• 구름많음동두천 14.8℃
  • 흐림강릉 9.8℃
  • 구름많음서울 15.8℃
  • 구름조금충주 16.0℃
  • 구름많음서산 16.3℃
  • 구름많음청주 16.5℃
  • 흐림대전 15.8℃
  • 흐림추풍령 16.3℃
  • 구름많음대구 14.7℃
  • 구름많음울산 13.1℃
  • 박무광주 17.0℃
  • 구름많음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4.2℃
  • 구름많음홍성(예) 17.0℃
  • 흐림제주 15.7℃
  • 흐림고산 13.2℃
  • 구름많음강화 14.7℃
  • 구름조금제천 13.6℃
  • 흐림보은 15.1℃
  • 구름많음천안 16.4℃
  • 구름많음보령 17.7℃
  • 구름조금부여 16.5℃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수안보 유원재 호텔 앤 스파 준공식 개최

새로운 개념의 고품격 숙박시설
수안보 온천관광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3.09.04 14:24:52
  • 최종수정2023.09.04 14:24:52

수안보 유원재 호텔 앤 스파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대표 온천 관광명소인 수안보에서 최근 '유원재 호텔 앤 스파' 준공식이 열렸다.

해당 사업은 2017년 9월 충주시와 ㈜티에스엠 간의 투자협약으로 민간의 호텔·스파·외식산업 투자, 충주시의 온천수 공급 및 기타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티에스엠의 자회사인 ㈜하루유에서 2021년도부터 호텔 건설 및 경영을 맡아 이달 중순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장, 최지원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수안보 지역 주요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축사, 감사패 수여,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유원재'는 수안보면 온천리 옛 터미널 부지에 대지면적 1만2천313㎡, 연면적 4천996.6㎡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된 온천 전문호텔이다.

카페, 레스토랑, 객실별 개별정원과 노천탕 등을 보유했으며, 20평형 객실 14실, 30평형 객실 2실의 총 16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호텔명인 유원재는 '하루 동안 정원을 보며 머무르는 집'이란 의미로, 이용객에게 전문 셰프의 석식 코스요리 및 다음날 조식 한상차림이 제공된다.

객실별로 보유한 개별 공간을 통해 국내 최고의 수안보 온천수를 온종일 즐길 수 있다.

이종호 티에스엠 회장은 "유원재는 이제껏 국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온천 전문 관광호텔"이라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의 명성을 드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유원재 건립으로 수안보 온천관광 전반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는 지역의 기대가 크다"며 "충주시는 현재 수안보 지역에 다양한 기능과 분야에 걸쳐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만큼 민간부문에서도 많은 관심과 투자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 일원은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 온천공 개발, 레포츠 시설 확충,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약 950억 원 규모의 공공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충주시는 유원재뿐만 아니라 구 와이키키리조트 리모델링, 골프장 조성 등으로 3천300억 원 규모의 활발한 민간투자로 국내 온천휴양 문화를 선도하는 관광지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