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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지식재산 창출 활동…중소기업 매출 증대 도움

97건의 신규 지식재산권확보

  • 웹출고시간2023.01.26 10:05:56
  • 최종수정2023.01.26 10:05:56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에서 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 충주상의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창출 활동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에 참여한 ㈜블루웨일브루하우스의 경우 충주사과를 활용해 특색있는 한국형 맥주 제품디자인 목업개발을 지원을 통해 21년도 대비 매출액 43%, 고용인원 100%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단기간 적시적 지원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또 해당 기업은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술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 기술컨설팅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해당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총 25개 기업이 평균적으로 21년도 대비 매출액 38%, 고용인원 44%, IP 창출 1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IP 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러스젠 차규민 대표는 "천연소재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IP기술 및 IP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진행해 생열귀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품 핵심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며 "연계사업으로 포장디자인개발을 지원받아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해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한 기업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센터는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4개 시·군 기업의 지식재산 사업을 지원해 주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IP(지식재산)나래,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시제품제작지원, 향토IP 토대 구축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155개 기업에 14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수혜기업이 총 97건의 신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센터는 2월 7일부터 올해 신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43-700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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