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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세종시의회 사실상 첫 의정활동 무대 '주목'

제73회 임시회 15일 개회 19일간의 회기 돌입…의회·집행부 모두 긴장

  • 웹출고시간2022.07.12 09:17:47
  • 최종수정2022.07.12 09:17:47

4대 세종시의회가 15일부터 제73회 임시회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4대 의회 개원 이후 실질적인 첫 임시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 15일 개회하는 제73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대 세종시의회는 이달 초 이미 한차례 임시회를 열었지만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였고,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서는 73회 임시회가 사실상 첫 임시회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8월2일까지 장장 19일에 걸쳐 열린다.

지방선거 관계로 의회가 열리지 못하는 바람에 처리해결할 안건도 많다. 집행부인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해야 하고, 각종 조례안도 심의 의결해야 한다.

본의회는 15일 1차 본회의에 이어 19일 2차 본회의, 29일 3차 본회의 일정이 마련됐고 18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이, 28일에는 예결위가 열린다.

이처럼 빡빡한 의사일정속에 열리는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는 의회대로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긴장하는 모습이다.

의회 입장에서는 새로 구성된 4대 의회의 첫 의정활동 무대라는 점에서 적잖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다.

전체 20명의 의원 가운데 17명이 초선 의원으로 이들이 과연 의회 데뷔무대라 할 수 있는 이번 임시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가 집행부는 물론 시민과 시민단체 등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전체 의원 연찬회를 갖는 등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내공을 쌓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초선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나아가 대안제시를 해야한다는 심적인 부담감이 적지 않지만 민의의 대변자로서 나름대로 임시회에 대비한 준비를 내실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4대 의회는 사실상 민주당 일당 체제였던 3대 의회와 달리 여야가 공존함에 따라 의정활동에 따라 당에 대한 평가도 엇갈릴 수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안간힘을 쏟는 분위기다.

집행부도 다소 긴장된 분위기속에 임시회를 기다리고 있다.

시의회가 전면 물갈이되면서 초선 의원이 대거 포진함에 따라 이들의 성향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집행부 일각에서는 초선 의원이 많고 실질적인 첫 임시회인만큼 의원들의 질의가 여느때보다 날카로울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무튼 의원별 특성, 정당별 지향성 등 4대 의회의 면면이 그대로 드러날 이번 임시회에 정치권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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