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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만 18세 이상 노바백스 접종 시작

14~17일 지정위탁의료기관 12곳 배송
사전예약 없이 가능… 3주 간격 2회 접종

  • 웹출고시간2022.02.13 15:52:46
  • 최종수정2022.02.13 15:52:46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부터 만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노바백스)' 당일 접종을 시작한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뉴백소비스, 일명 노바백스는 11일 청주시 4개 보건소 공급을 시작으로 14~17일 지정 위탁의료기관 12곳에 배송된다.

노바백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원액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기존 화이자, 모더나 백신(mRNA)과 달리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체내에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기존 HPV, B형간염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이미 활용돼 예방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1인용 주사제 형태인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공급해 수송이 편리하고, 의료기관에서 희석이나 소분 없이 곧바로 접종할 수 있다.

노바백스는 건강상 사유 등 개인적 사정으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성인 미접종자와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 노인·중증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접종은 21일(3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해야 한다.

청주에서 노바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곳은 흥덕·상당·서원·청원 등 4개 보건소와 한국병원·효성병원·최지욱내과·선이비인후과·유림가정의학과·강서서울연합의원·두리이비인후과·김숙자소아청소년과·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가족보건의원·오창중앙병원·대신의원·현대의원 등 지정위탁의료기관 12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거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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