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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FC 5경기 무패 행진…K3리그 잔류 확정

23일 김해시청축구단에 3대 0 완승…14위와 격차 벌리며 리그 잔류

  • 웹출고시간2021.10.24 14:32:14
  • 최종수정2021.10.24 14:32:14

청주FC 선수들이 지난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한 뒤 락커룸에 들어와 환호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FC'가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청주FC는 지난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김해는 강한 압박과 빠른 방향 전환으로 청주를 흔들어 놓았다.

하지만 청주는 빠른 역습과 단 2번의 찬스로 2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코너킥 찬스에서 수비로 복귀하지 않았던 중앙 수비 이민형의 원터치 패스를 김정훈이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45분에는 한승욱이 왼발 슛으로 김해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권승철이 쐐기골을 박으면서 청주FC는 3대 0 완승을 거뒀다.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청주FC는 승점 31점을 획득, 11위로 순위가 올랐다.

또한 이번 승리로 14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3리그에 남게 됐다.

K3리그 최종 15위와 16위 팀은 K4리그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청주FC는 오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원전 경기를 펼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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