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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신축 학생 생활관 기공식…2023년 5월 완공 목표

공립대 최대규모…학생 위한 복합문화생활공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명품인재 양성 위한 기숙형 대학 전환 추진

  • 웹출고시간2021.06.24 10:06:08
  • 최종수정2021.06.24 10:06:07

2023년 완공 목표인 충북도립대 학생 생활관 조감도. 24일 현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공식을 가졌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이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이 대학에 따르면 24일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충북도립대 운동장에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생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북도립대가 주관하고 충북개발공사가 주최한 이번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박형용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충북도립대 신축 학생생활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38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축 학생생활관은 198실 393명이 수용 가능하도록 지어질 예정이며, 도서관과 식당, 다목적 강당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00명 이상의 상주인구가 유입돼 옥천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고려한 주간 정규학습과정을 운영하는 것과 동시에, 방과 후 활동 등 통합형 교육체계 구축을 통한 기숙형(RC)대학으로 전환하는 등 명품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신축 학생생활관을 활용한 주민참여축제 프로그램 또한 개발·제공하며, 도서관과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지역-대학 상생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지방대학이 위기를 맞고 있는데, 충북도립대학교는 지역의 산업인력 수요를 책임지는 직업교육대학으로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며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을 충북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공립대 최대규모로 지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병영 총장은 "신축 학생생활관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와 열악한 학숙환경을 개선해 대학의 대외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충북도립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충청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결실을 맺은 사업이니 만큼,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을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365일 머물고 싶은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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