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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3 11:11:43
  • 최종수정2021.01.13 11:11:43
[충북일보] 보물 2107호로 지정된 '옥천 이지당' 보물 지정서 전달식이 13일 옥천군에서 열렸다.

옥천군은 보물지정서를 옥천 이지당의 소유주인 이지당계 안후영 당장에게 전달했다.

이지당계는 1901년 이지당의 대대적인 보수가 이뤄졌을 당시부터 봉화금씨·순흥안씨·전주이씨·배 천조씨 네 문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배천조씨 문중이 나와 3개의 문중으로 되어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오랜 기간 이지당을 지켜온 이지당계의 노력으로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지당 보물 승격은 우리군의 자랑이자 군민 모두의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이지당은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42호였으나, 조헌·송시열 등 역사적 인물이 건축에 관여하여 역사성이 잘 담겨있다.

특히 당시 정형화되어있던 서당 건축의 형식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사·예술·학술·건축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28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2107호로 승격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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