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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박근혜 전 대통령 즉각 석방" 촉구

고 육영수 여사 옥천 생가 일원서 탄신 95주년 숭모제 약식 집회

  • 웹출고시간2020.11.29 14:39:14
  • 최종수정2020.11.29 14:39:14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29일 옥천 고 육영수 여사 생가 앞에서 탄신 95주년을 기리며 박근혜 전 대통령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 독자제공
[충북일보] 우리공화당 당원 70여 명이 29일 옥천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옥천읍 교동리에 위치한 고 육영수(1925∼1974) 여사 생가 앞에서 고 육 여사 탄신 축하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옥천군은 이날 집회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안간힘을 쏟았다.

군은 이날 현장서 1m 이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참석자 자체 명부작성도 요구했다.

집회 전과 후에 군청 공무원들이 육영수 생가 주변을 방역했다.

앞서 옥천문화원도 이날 관성회관에서 육영수 여사 탄신 95주년 숭모제를 간소하게 진행했다.

옥천에서는 9월 2일 8번째 확진자가 나온 것을 끝으로 잠잠하다 지난 27일 20대 A(충북 277번)씨와 어머니인 50대 B(충북 283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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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