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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군 용담댐 방류 피해복구 '구슬땀'

박덕흠 의원, 이시종 도지사 등 옥천·영동 피해현장 둘러보고 복구지원 약속

영동군 공무원들 피해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복구지원 안간힘

  • 웹출고시간2020.08.09 16:32:03
  • 최종수정2020.08.09 16:32:03

영동군 공무원들이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양산면 송호리 가정에서 가재도구 등을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은 9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 방류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동이·이원면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각 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 방류량을 7일 오후 5시 초당 1천500t에서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초당 2천900t으로 확대했다.

댐 방류량이 늘고 지난 7~8일 140㎜(누적 강수량)의 호우가 더해져 동이·이원면 일대 주택 11채와 농경지 46.4㏊가 물에 잠겼다.

군은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댐 방류 사실을 사전에 알리고 동이·안남·이원 저지대 마을 74가구 주민 138명을 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이들은 금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이날 오전부터 귀가해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집안으로 흘러든 토사를 치우고 있다. 군은 중장비를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동이면 적하리 용죽마을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이날 침수 지역을 찾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적하리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용담댐 방류량이 늘고 집중호우가 겹쳐 저지대 농가와 농경지가 큰 피해를 봤다"며 "이 지역 상습 침수 사태 해결을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동군도 휴일이지만 전 직원을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실과소별로 나누어 양산, 양강, 심천면 등지에서 침수 가정을 찾아 가재도구 정비를 지원했고, 중장비를 동원해 진흙탕을 걷어내는 등 복구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임시대피소를 마련한 영동군 양산초등학교 강당에는 송호, 수두, 봉곡 등 4개마을 260여명이 적십자사에서 마련해 준 텐트 속에서 뜬눈으로 밤을 세웠다.

이들은 현재 적십자사와 면사무소 직원들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박덕흠 의원을 비롯, 이시종 도지사 등이 피해가 심한 양산면 호탄리 피해상황을 함께 둘러보고 빠른 피해복구 시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한 피해주민은 "20년전 루사 등의 태풍피해 이후 두번째 인데 앞 하천이 범람하면서 방앗간 등으로 갑자기 물이 들어와 몸만 피했다"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복구를 하고있지만 방앗간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물에 잠겨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피해복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피해복구를 위해 양산면을 찾았으나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였다"며 "날씨는 무덥고 힘들지만 피해주민들을 생각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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