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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수갑 총장 복달임 '수박' 선사

초복 맞아 모든 부서에 1개씩 전달

  • 웹출고시간2020.07.16 17:47:14
  • 최종수정2020.07.16 17:47:14

충북대 김수갑(맨앞 왼쪽) 총장이 교직원에게 초복을 맞아 복달임으로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16일 초복을 맞아 수박을 모든 부서에 전달했다.

수박은 조선시대부터 성균관 유생들이 먹었던 대표적인 복달임 음식이다. 조선 후기 문신 윤기(1741∼1826)는 '무명자집'에서 성균관 유생들에게 '초복에는 개고기 한 접시, 중복에는 참외 두 개, 말복에는 수박 한 개를 준다'고 썼다.

수박은 95%이상의 수분으로 이뤄져있고, 더위를 가시게 한다. 이뇨작용을 돕는 시트룰린 성분과 간에서 효소생성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아르기닌성분이 풍부하다.

한의학서인 '중약대사전'에도 '열을 내리고 더위를 가시며, 번조를 제거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고 적혀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며칠간 지속된 무더위에 지친 교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주기 위해 수박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충북대 구성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항상 감사드리며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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