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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찻길 따라 즐기는 여름 휴가上. 북부권(단양·제천·충주)

오는 21일부터 내일로2.0 시작
나이제한폐지, KTX도 이용가능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제천, 청풍호·레저스포츠
충주, 중앙탑공원… '사랑의 불시착'촬영지

  • 웹출고시간2020.07.09 20:53:59
  • 최종수정2020.07.09 20:53:58
[충북일보] 최근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기피하면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로(rail+路)'로 불리는 국내 철도여행패스가 오는 21일 재개된다. 재개되는 내일로는 기존의 나이 제한과 열차 제한을 없애고 연중이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열차 여행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기존 제한에 아쉬움을 느꼈던 많은 시민들이 여행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철도 여행권인 만큼 국토의 중심부를 지나는 충청권 여행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SNS등 온라인에서 다양한 관심을 얻고 있는 즐길거리를 권역별(북부권, 중부권, 남부권)로 나눠 소개한다.

여행을 즐기는 젊은층들 사이에서는 최근 산과 자연의 매력에 빠진 이들도 많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보다는 자연을 찾고, 여행하면서 사진도 예쁘게 나올 수 있는 경관이 있는 곳이 'SNS핫플레이스'인 것이다.

충북 북부지역 대표적 관광지는 단양, 제천, 충주로 강원도와 인접해있어 강원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맛볼수 있는 지역이다.

주변 산세가 뛰어나 여행하는 내내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고 최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생겨나면서 젊은층에게 각광받고있다.

단양알파인코스터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 단양군
단양에서 최근 많이 알려진 관광지는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의 '만천하 스카이워크'다.

단양강 잔도길을 따라 약 1.8㎞를 걷다보면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발밑 100여미터 아래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다.

남한강 자연경관을 즐기며 체험하는 익스트림스포츠인 '짚와이어'과 모노레일인 '알파인코스터'이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을 여행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것 중 하나는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이다.

1993년 정식 활공장으로 만들어진 양방산 활공장은 많은 전문 파일럿과 일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미리 예약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전문가가 함께 동반하는 2인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단양 하늘을 날며 촬영도 함께 할 수 있어 체험과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제천의림지.

ⓒ 제천시
단양에 남한강이 있다면 제천에는 청풍호가 있다.

제천 청풍호를 둘러싸고 청풍호 케이블카, 모노레일, 카약등 다양한 관광지가 존재한다.

경관이 좋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SNS 핫스팟'으로 유명하다.

또 청풍랜드에서는 번지점프를 비롯한 각종 레저 스포츠 시설이 있어 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 10경중 1경인 의림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자연 경관과 의림지역사박물관 등이 있어 한적한 자연을 즐길수있다.

제천시에서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머물고싶은 자연 치유의 도시를 모토로 신청관광객이 사진, 수기, SNS인증등을 통해 체류 사실을 증빙하면 최대 84만 원의 체재비가 사후 지원된다.

충주시 중앙탑공원 전경.

ⓒ 충주시
충주에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인 '사랑의 불시착'촬영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 중앙탑공원에는 탄금호, 무지개다리,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과 충주박물관이 한데 모여있어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드라마 촬영 장소마다 장면과 함께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공원을 즐길거리가 되고 있다.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 근처에는 달모형 조형물이 설치돼있어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달·석탑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충주호 악어섬도 색다른 관광지다.

월악산 국립공원의 악어봉을 약 40분 가량 올라 정상에 다다르면 볼수 있는 경관으로 유명하다.

악어봉에서 충주호를 내려다보면 마치 여러 악어들이 물속으로 몰려가는 듯하다고 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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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아시아 최고 바이오 혁신 허브로"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