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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초, '독도는 우리땅' 찾아가는 독도 체험 버스 실시

  • 웹출고시간2020.06.10 15:51:32
  • 최종수정2020.06.10 15:51:32
[충북일보]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10일에 5~6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체험 버스를 통해 독도 영토 주권 의식 및 교육공동체의 독도 사랑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독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독도체험버스는 지리적 요인과 천연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에 일반인들은 독도 입도가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독도와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했다.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동수칙을 생활화하고 있는 군서초는 학교 운동장 그늘에서 독도가 우리땅인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근거를 알아보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독도 체험버스에서 생생한 독도 VR체험 및 3D영상물을 시청했다.

5학년 정윤나 학생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여행을 체험 버스를 통해 다녀왔다. 일본의 왜곡된 역사 속에서 우리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최임복 교장은 "찾아가는 독도 체험버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의 왜곡된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독도 사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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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요롭고 행복한 충북 농업·농촌으로"

[충북일보] "사랑하는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충북 농업·농촌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한 발 더 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더 큰 역할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용선(54)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많은 농업인께서 영농비용 상승과 소비부진,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이 더욱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농협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본부장이 꼽은 올해의 농업 관련 숙원 사항은 △영농자재 보조 확대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지원이었다. 지역 농·축협의 어려움 개선과 건전결산을 위한 현장지원 강화와 신용사업·경제사업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농업소득 3천만 원'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고 이야기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 농축협과 함께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기반 확대가 최우선의 목표"라며 '로컬푸드 확대' '농업경영비 절감' '충북 축산업 발전'을 방안으로 삼았다. 그는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