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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기간에 맞춰 '음양오행 색깔정원' 준비 한창

다섯 가지 색깔로 꾸민 정원,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 제공

  • 웹출고시간2017.06.29 10:48:11
  • 최종수정2017.06.29 10:48:11

지난해 열린 한방바이오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음양오행 색깔정원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음양오행 색깔정원'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기간에 맞춰 준비가 한창이다.

제천시는 음양오행 테마 색깔정원을 지난해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한방이라는 주제의 연결성을 위해 동양철학 중 음양오행에 맞춰 동서남북 방위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접목하고 흰색, 검은색, 녹색, 빨간색, 노랑색 등 오방색을 연결한 테마정원으로 행사 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엑스포에 맞춰 색깔 정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 시스템을 근간으로 다양한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하는 한편 자작나무 주변에 코키아 정원을 추가 조성해 색깔정원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木)은 녹색, 여름(火)은 빨강, 가을(金)은 흰색, 겨울(水)은 검은색, 중앙(土)의 공간은 노란색으로 조성해 각각의 공간이 갖는 컬러와 느낌을 차별화해 특색 있게 조성할 방침"이라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양오행이란 삶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서로 상호 보완하는 성질, 즉 낮과 밤, 여름과 겨울, 하늘과 땅, 남자와 여자 등으로 두 기운과 불·물·나무·쇠·흙의 다섯 가지 기운이 조화를 이뤄야하며 이것이 모든 만물의 바탕이고 변화의 근원이 된다는 동양철학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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