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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명소화 선택과 집중

영동군, 도심 문화·휴식공간 조성 주력

  • 웹출고시간2017.03.16 10:44:08
  • 최종수정2017.03.16 10:44:08

영동군이 올해 공도시공원 명소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영동읍에 위치한 용두공원 전경.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공원 조성 방향을 '도시공원 명소화, 활력화 추진'으로 정하고 도심 속의 웰빙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비 2억6천100만원을 들여 용두·이수공원의 환경정비, 음악분수 유지, 조경수 관리 등 문화·휴식공간 조성에 주력한다.

올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 포장보수(4천만원) △다목적건물 비가림시설 설치(1천200만원) △공원·노원 화장실 교체(1억원)를 추진한다.

이어 하절기 지역 관광명물인 용두공원 음악분수대를 정비·운영하고, 시설물 점검도 강화해 노후시설물 사전 교체와 파손 시 신속한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도심생활 속 자연친화적 공원녹지 확충에도 나선다.

오는 2019년까지 황간면 남성리 154-2 일원 8만8천54㎡ 터에 65억원을 황간 남성근린공원 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다음 달 문화재 발굴조사를 거쳐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용산면 구촌리 산14 일원에 12만3천522㎡ 규모의 용산근린공원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차별화된 가로경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영동읍 계산리 금동노원 외 11개소 4만5천676㎡에 9천800만원을 들여 제초작업과 조경수 관리를 추진한다. 영동제1교 등 곳곳에 3천만원을 들여 4만 본의 꽃묘를 식재해 사계절 향기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영동읍 회동리 회동노원에 5천500만원을 들여 보안등 10개와 정자 경관조명 1식을 설치한다.

남동호 시설사업소장은 "도심 속 공원과 노원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도 많이 찾는 힐링공간이다"며"체계적 정비·관리로 주민들의 친근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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