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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국정원 건물 4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청주시, 내달까지 건물 6개동 철거
당분간 족구장·배드민턴장 활용

  • 웹출고시간2016.09.06 19:40:19
  • 최종수정2016.09.06 20:14:36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가정보원 건물이 4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6일 청주시가 옛 국가정보원 부지에 있는 건물 6동(1천479.69여㎡)의 철거를 시작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16년간 방치됐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정원 건물이 철거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 6천131㎡에 있는 건물 6개동(1천479.69㎡)을 오는 10월까지 철거한다.

현재 건물 내부 지정폐기물(석면)은 철거를 마쳤다.

지난 2000년 옛 국정원 부지와 건물을 37억7천여만원에 매입한 시는 시민문화창조센터, 직지기록유산센터,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했지만 재정 문제로 활용처를 정하지 못했었다.

시는 활용처가 정해질 때까지 공유재산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노후된 건물을 철거하고 터를 다진 뒤 간이족구장과 배드민턴 등 체육시설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5월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철거비를 반영한 시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3천만원을 편성해 족구장과 배드민턴장을 설치할 방침이다.

족구장과 배트민턴장은 빠르면 오는 11월 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물 철거를 신속하게 추진해 소음이나 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시민제안,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옛 국정원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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