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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협 협력사업 복숭아와 수박에 집중 지원키로

영농자재, 과일운반상자, 볏짚결속기 등 9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6.01 12:19:02
  • 최종수정2016.06.01 12:19:0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협음성군지부·지역농협이 함께 지자체와 농협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음성군과 농협이 각각 1억 1천만원, 지역농협이 4천 600만원을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햇사레복숭아와 다올찬수박의 생산기반 분야에 집중지원 하기로 했다.

복숭아 생산기분 분야에는 복숭아 영농자재(난좌), 동력제초기, 과일운반상자, 수목물주머니, 스피드스프레이어, 휴대용자동전동가위 등 6개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수박 관련 사업에는 영농자재(받침대), 로터베이터, 볏짚결속기 등 3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음성군과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2월에 협력사업 우선순위 및 사업비를 결정하고 5월에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분야별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지역농업의 핵심주체인 행정기관과 농협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체계적인 농업인 지원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대표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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