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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륵사 극락전 전면 해체·보수

동북방향으로 기울어져 1년간 16억원 들여 공사

  • 웹출고시간2016.03.07 10:43:12
  • 최종수정2016.03.07 10:43:1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덕산면 월악리에 자리한 '신륵사 극락전(神勒寺 極樂殿·충북도 유형문화재 132호)'을 전면 해체·보수한다.

시는 신륵사 극락전이 동북방향으로 다소 기울어졌다는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결정으로 전면 해체·보수공사를 결정했다.

극락전 전면 해체·보수공사는 현재 설계 승인 중으로 이달 말 입찰을 통해 전문 업체를 선정한 뒤 다음 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에 16억원을 들이며 1년가량 소요되는 해체를 통해 건물이 비틀어진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건물 내·외벽 벽화와 단청 보존 처리에 6개월 이상 소요돼 전체 해체·보수기간에 1년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에 맞배지붕이다.

'월악산신륵사중수기(月岳山神勒寺重修記)'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 4년(582)에 아도화상((阿道和尙) 창건하고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중수했다고 전한다.

극락전 벽화와 단청은 조선 후기 양식을 지니고 있어 문양사 변천에 중요한 문화재로 충북도 유형문화재 301호로 지정됐다.

신륵사에는 극락전, 벽화와 단청 외에도 삼층석탑이 보물 129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시는 신륵사 극락전 외에 수산면 능강리 비지정문화재인 정방사(淨芳寺) 나한전(羅漢殿)에 대해서도 2억5천만원을 들여 해체 보수공사를 하기로 하고 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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