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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다가구주택 매매가 가장 비싼 곳은 세종시

작년 평균 실거래가 8억3천여만원, 서울보다 약 1억원 비싸

  • 웹출고시간2016.01.28 15:53:13
  • 최종수정2016.01.28 17:35:58

전국에서 다가구주택(원룸)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사이 조치원읍 신안리의 다가구주택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전국에서 다가구주택(원룸)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부동산중개 프랜차이즈인 '센추리21코리아(www.century21korea.com)'는 2015년 거래된 전국 다가구주택 2만8천115건의 실거래 가격을 분석, 그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매가는 6억 2천만원이었다. 17개 시·도 중 △세종(8억 3천만원) △서울(7억 4천만원) △충남 (7억 4천만원) △제주(7억원) △경기(6억 7천만원) 순으로 가격이 비쌌다. 반면 △부산(3억 2천만원) △강원(4억 6천만원) △전남(4억 8천만원)은 가장 낮은 편이었다.

세종시는 조치원읍에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학생수 총 1만3천여명)가 위치, 다가구주택 수급이 활발한 편이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평균 매매가도 9억 5천만원으로 시 전체 평균(8억 3천만원)보다 비쌌다. 세종시는 2007년부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2012년 정부청사 이전이 시작되면서 수요와 공급이 더욱 증가, 신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원룸이 무더기로 신축되면서 이른바 '난개발' 논란까지 일었다.

지난해 전국 다가구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2천3백만원에 월세 32만 5천원이었다. 환산 전세가 (월세전환률 12%) 기준으로 ㎡당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188만원)이었다. 이어 경기 (137만원), 충남(123만원), 세종(118만원), 경남(118만원), 대전(117만원), 대구(116만원) 순으로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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