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비리 없는 청렴 아파트 만든다

입주자 대표·관리소장 교육 연 6회 확대
조례 제정해 입주민 30% 동의 시 감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6.01.18 10:34:18
  • 최종수정2016.01.18 10:34:1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관리비 비리 없는 청렴 아파트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217개 아파트 단지 관리 실태를 점검해 14개 단지에서 80여건의 주택법 위반사실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횡령 의혹이 있는 A아파트 회계직원과 관리소장 등 8명을 수사의뢰하고 나머지 아파트는 과태료 부과와 시정조치를 내렸다.

시는 이같은 공동주택 관리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청렴아파트 만들기' 세부 계획안을 수립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주택법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실시하던 교육을 연 6회로 늘린다.

관리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와 안내 차원의 공동주택 단지 관리업무 실태조사를 외부 전문가인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시 공동주택 감사조례'를 별도 제정해 입주민 등 30% 이상이 연명, 감사필요 증빙자료와 함께 감사를 신청하면 상주감사를 실시하고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연 1회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공인회계사에 의한 외부회계감사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실태조사와 감사결과 나타난 위반내용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처분과 시정명령을 내리고 공금 횡령·유용 등 불법행위는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 등을 수사의뢰, 고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비리 없는 청결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주시의 실태조사와 감사 등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 등이 관리업무 투명성 확보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