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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계획 차질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타 기관과 통합… 입지 미정
혁신도시 관리본부 "미래부 상대로 이전 당위성 설명"… 민·관·정 '원안추진' 힘 모아야

  • 웹출고시간2015.07.22 20:05:29
  • 최종수정2015.07.22 20:05:51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이전 대상이었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다른 기관과 통합되면서 이전 계획이 보류됐기 때문이다.

이미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12개에서 11개로 줄은 만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전이 원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통합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기능 일부를 흡수해 '(가칭)한국과학기술정책원'을 설립키로 하고 최근 관련 법률을 입법예고(8월24일까지)했다.

이들 기관 중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이 계획된 곳으로 최근 혁신도시 내 건물 임차에서 청사 신축으로 자체 계획을 잡았었다.

하지만 이번 타 기관과의 통합으로 모든 계획이 전면 보류 상태에 돌입하게 됐다. 세 개 기관을 한데 묶은 한국과학기술정책원의 신설 여부가 최종 결정돼야 하는데다 세종시의 건물을 임차하고 있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대전 유성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의 업무·입지 조율 등을 거쳐야 하는 까닭이다.

다만, 통합 기관 중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규모가 가장 큰 만큼 충북혁신도시로의 통합 기관 이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 최종 통합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우리도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면서 "현재 미래부 등을 상대로 신설 통합기관의 이전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고 했다.

이 지역 입주민들도 "공공기관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자치단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충북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 중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전자거래진흥원과 통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란 이름으로 충북혁신도시에 내려왔으나 당초 예정됐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진흥원·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 통합한 뒤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공공기관 숫자가 12개에서 11개로 줄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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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