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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호미지구 분양가 890만원 대 '유력'

분양가상한제 폐지후 첫 민간아파트 분양 나선 우미건설

  • 웹출고시간2015.06.09 16:03:45
  • 최종수정2015.06.09 16:03:44
[충북일보] 속보=충북 청주 호미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9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9일자 5면>

9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청주 호미지구에 건설 예정인 우미린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929만원으로 책정, 지난 8일 청주시에 사전의견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날 제시한 분양가는 단순히 의견을 시에 통보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 입장에서도 사전의견으로 제시한 분양가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지난 8일 본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청주 호미지구의 평당(3.3㎡) 분양가는 900만원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주지역의 소비자 의견을 듣고, 회사 측의 산정한 건축비 등을 산정해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건축비와 종합적인 의견을 고려하면 890만원대에 분양가가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폐지이후 처음으로 민간아파트를 분양하는 우리 회사를 청주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역시 ㈜대원과 ㈜원건설을 비롯해 다른 업체들도 눈여겨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담스러운 것도 맞다. 이제 무한경쟁에 돌입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미건설 측은 지난 2010년 분양된 용정동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 아파트는 3.3㎡당 796만원에 신청돼 737만원에 분양가가 확정됐었다.

현재 이 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지역은 지난해 율량동 제일풍경채가 843만원에 신청돼 780만원에, 가마지구 힐데스하임은 838만원에 신청돼 815만원에 최종 분양가가 확정됐다.

우미건설은 분양가 산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이유는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됐다고 회사 입장만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미건설은 호미지구의 민간택지에 1천291가구를 건설할 예정이지만 오는 11월 또는 내년 초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공공택지에도 3천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택지는 청주시 분양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분양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호미지구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책정에 고민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우미건설 측은 이번 호미지구 우미린 아파트의 분양시기를 오는 19일께로 잡고 있다.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최종 분양가가 밝혀질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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