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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탑동2 주택재개발구역 시공사에 '향토기업 원건설'

아파트 건립 규모 1천425가구, 올해 내 사업시행 인가 구상

  • 웹출고시간2015.04.28 16:43:07
  • 최종수정2015.04.28 19:40:02
[충북일보] ㈜원건설이 수년간 답보상태에 빠져 있던 청주시 탑동2 주택재개발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8일 청주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청주시 탑동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 응찰한 원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원건설의 탑동2구역 주택재개발구역의 시공사 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 청주지역의 재건축·재개발지역은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 답보상태에 빠졌다.

청주 지역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3개, 주택재개발사업 13개, 주택재건축사업 5개, 도시환경정비사업 3개 등 24개 재개발 재건축 구역이 있지만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모충2지구 등 몇 개에 불과했다.

시는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각종 규제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청주지역 24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시·주거환경정비 사업이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 정체 상태에 놓이자 재개발 구역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8.5→5%)와 용적률 확대(230→250%), 가구당 주차 대수 완화(1.5→1.3대 예정) 등 시공사를 유인할 수 있는 각종 규제 완화 조치했다.

규제 완화 조치 이후 청주 탑동2구역이 시공사를 원건설로 선정하면서 첫 재개발 사례로 기록됐다.

청주지역 아파트 건설 경기 호황도 한몫했다. 지난해부터 청주지역은 아파트 분양이 활황세를 타면서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되살아나고 있다.

4월 초 탑동2(탑동 233의 25 일원) 주택재개발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 신청을 제출했다.

정비계획 변경 신청은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서 응모자가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2008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 당시 수립된 아파트의 전용 면적을 34·42·48평형에서 24·29·33평형으로 줄이는 것이 골자였다.

조합 측이 지난달 24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지역 건설사가 단독 응찰했는데, 이 업체가 바로 원건설이다.

탑동2 조합은 원건설이 시공사로 결정되면서 올해 안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는다는 구상이다. 이 구역의 조합원은 340여명이며 아파트 건립 규모는 1천425가구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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