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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건설協, 차기회장 단일 후보 등록마감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 6월26일부터 임기 시작

  • 웹출고시간2015.04.19 15:55:46
  • 최종수정2015.04.19 15:55:44
[충북일보]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가 오는 6월 말부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19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건설협 충북도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윤 대표가 단독후보로 등록해 오는 28일 오전 11시 썬프라자에서 열리는 대표회원총회에서 찬반 표결만 남겨두게 됐다.

윤 대표는 지난해 10월29일 임시총회에서 차기회장 물망에 올랐다.

차기회장 자리를 놓고 회원사간 선거과열 현상으로 인한 파벌조성과 선거후유증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발생하자 김경배 현 회장이 나서 사태를 진압했다.

충북건설협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소모적인 경쟁 폐혜를 줄이기 위해 회장선출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꿨다.

전체회원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다보니 선거과열현상과 파벌이 조성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자 회원사들이 선출방식을 대표회원 간선제로 변경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바뀌게 됐다.

임시총회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로 대표회원 간선제 선출방식이 채택됐다.

이때 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예정자가 3명이었다.

김 회장은 "3명의 출마예정자가 경선과정에서 후보 간 힘겨루기를 하다보면 업계의 화합을 깨트릴 수 있다"며 "회원사간 화합을 위해 3명의 후보가 상호합의하는 게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3명의 후보가 상호합의하에 단일후보로 윤 대표를 선출해 오는 28일 대표회원총회에서의 결정만 남겨두고 있다.

전국의 각 시·도회장 선거가 대부분 이번 달에 치뤄지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의 경쟁구도 선거에서 보여주고 있는 과열선거에 비하면 충북건설협회의 성숙한 모습은 모범사례로 대한건설협회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충북건설협회의 선거문화는 김경배 현 회장이 재임기간 6년 동안 펼친 노력의 결과"라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건설경기 극복의 의지를 보여준 충북건설인들의 단합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표는 이번 대표회원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임되면 임기는 6월26일부터 3년간 재임하게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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