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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발전협의회 "대학평의원회 선출규정 개정하라"

비율 55%…타 대학 80~90% 비해 너무 낮아"

  • 웹출고시간2014.06.25 19:07:22
  • 최종수정2014.06.25 19:07:09
청주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총동문회, 노조 등으로 구성된 청주대 발전협의회가 평의원회선출규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5일 "현재 청주대에서 시행중인 대학평의원회 규정은 그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게 제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의원회 구성단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교수, 직원, 학생 등 내부 구성원의 비율이 다른 대학은 80∼90%에 이르지만 청주대는 겨우 55%에 불과하다"며 "평의원 중 교수가 차지하는 비율도 다른 대학은 40%를 상회하지만 청주대는 27%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대부분의 대학들이 평의원을 각 구성단체가 자율적으로 선출해 추천하면 총장이 그대로 위촉하는 반면 청주대는 평의원회가 학교행정에 대한 견제기구이지만 각 구성단체별로 2배수를 추천하면 총장이 그 중에서 지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외부인사 3인도 모두 총장이 위촉하게 돼 있는 등 총장이 직접 위촉하는 외부인사의 비율이 너무 높다"고 밝혔다.

실제 이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는 내부 구성원 비율이 54.5%이지만 동아대 81.8%, 조선대 90.9%, 영남대 85.7%, 서원대 7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내달 예정된 대학평의원회 위원 선출이 합리적으로 개정된 운영규정에 따라 이뤄지지 않으면 평의원 선출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평의원회는 사학의 투명성과 공공성 제고를 위해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며, 대학운영에 관한 중요 사항들을 심의하도록 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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