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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사회학과 폐과 결정 철회하라"

동문·시민단체 등 500여명 기자회견…반발 거세

  • 웹출고시간2014.05.15 17:34:28
  • 최종수정2014.05.15 20:02:28

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가 15일 충북도청에서 6.4지방선거 농정공약 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대학교 사회학과 폐과 결정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 대학 동문과 학생,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은 15일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은 사회학과 폐과 결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극단적인 '폐과'라는 수단만을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학 측은 3천억원에 달하는 돈을 적립하고도 학교와 학문 발전을 위한 투자에 인색했다"며 "학과 경쟁력을 개별학과에 지우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사회학과 학생회장 무기정학 결정으로 학생들을 협박하는 대학 측의 비교육적인 처사에 동문과 학생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은 취업학원이 아니라 사회 지성을 만들어내는 공간"이라며 "당사자와 성의 있는 대화로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김윤배 총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대학 측은 본관 현관문을 굳게 닫은 채 만남을 거부했다.

학과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청주대는 최근 사회학과 폐과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인 사회학과 학생회장을 무기정학 처분한 후 학생·교수진과 갈등을 겪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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