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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항공운항과 '꿈 담아 힘찬 날개짓'

비행교육용 항공기 4대 최종점검… 실습준비 완료

  • 웹출고시간2014.04.03 16:32:57
  • 최종수정2014.04.03 21:13:19

청주대 항공운항과가 창공을 향해 꿈을 펼쳐간다.

청주대는 3일 올해 도입한 비행교육용 항공기 4대에 대한 최종 점검을 청주공항에서 실시하고 항공운항 실습 준비를 마쳤다.

국내 대학중 세 번째로 비행교육용 항공기를 도입해 자체 비행교육준비를 마친 청주대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최첨단 비행시뮬레이터를 통한 사전훈련으로 올해 3학년이 되는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비행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4월 중순 첫 비행훈련에 들어가는 항공운항학과는 청주공항을 비롯한 국내의 여러 공항을 이용해 8월 말까지 자가용 조종사 자격과정을 운용한다.

청주대는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로부터 도입한 최신의 첨단 비행교육용 항공기(DA-40NG) 4대에 대해 지난 2월 13일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감항검사를 받아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

이 비행기는 지난해 3월에 대학측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항공기 구매 계약을 추진한지 1년 만에 하늘을 날게 됐다.

DA-40NG는 최첨단의 디지털 계기 조종석 패널과 항법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훈련기로는 세계 최초로 제트연료를 사용하는 최첨단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연료비 절감이 가능해 학생들의 실습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비행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지난해 8월 항공기 DA-40NG의 비행특성을 그대로 모사한 비행 시뮬레이터를 구매한 청주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가'급 인증을 받았다.

이 모의비행 훈련장치를 탑승할 경우 자가용 조종 자격증 취득 시 5시간까지, 사업용 조종 자격 취득 시 10시간까지 실제 비행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 해 9월에는 부설 비행교육원을 설립하고 비행교관 5명과 정비사 2명을 채용했다.

대학관계자는 "학생들의 비행교육을 위한 항공기 준비와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 역시 완벽하게 점검했다"며 "안전한 항공운항 실습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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