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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웅 관장, 31년간 공직생활 마감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웹출고시간2012.12.27 10:5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31년간 몸담아 온 공직을 마치는 전현웅(59·사진) 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퇴임식이 27일 개최됐다.

전현웅 관장은 지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음성군청을 떠나는 자리를 조용하고 간소하게 정리하고자 근무시간이 끝난 후 직원들과 조촐한 이별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현웅 관장은 음성읍 석인리에서 출생해 평곡초등학교와 음성중,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전 관장은 73년 임시직으로 시작해 청원경찰을 거쳐 81년 10월 음성읍에 첫 임용을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내무과, 사회과, 재무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31년간의 세월을 음성군민과 함께했다.

또, 주민복지 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확고한 애향심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온 전 관장은 군수 표창,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전현웅 관장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에서 "제 인생의 전부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직을 떠나려하니 더 잘할 걸 하는 후회만 든다"며 "아쉬움이 남음은 열정과 애정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음성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전 관장은 "공직을 잘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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