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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2 16:3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충북지사)가 지난달 30일 2017년제9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충청북도 주개최지로 충주시를 만장일치로 선정한데 이어 4일 대한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공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충주시는 1일 즉각 전국체전 충주유치 추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소집, 주개최지로 충주시가 선정된데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하고, 2017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158만 충북도민의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결의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행보에 나섰다.

사실 충주시는 지난2월 있은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유치전에서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회 5차례에 걸친 표결결과 8대7로 이기고도 과반수(9표)를 얻지 못해 결국 실사단 점수를 적용한 결과 근소한 차이로 충남아산에 진 아쉬움이 있다.

당시 충주시가 전국체전을 유치하려는 것은 충북정도 120주년, 시승격 60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들의 자긍심 등 의미가 컸고, 특히 충북북부와 강원남부, 경북 북부 등 국토 내륙지역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을 개최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의미가 컸었다.

그러나 아쉽게 도전에 실패를 했고, '절치부심' 이번에 다시 2017년 98회 전국체전 유치에 뛰어 들게 됐다.

충주시는 지난2월 도전경험을 토대로 대한체육회에서 요구하는 숙박대책, 경기종목 분산개최, 재원대책 등 계획 전반을 보완해 지난달24일 있은 충북도체육회 현지실사단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특히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2017년 전국체전 유치 시민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불과 7일만에 전체 시민의 65%인 13만5천여명이 서명을해 유치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또 이시종충북도지사는 물론 충북도체육회 임직원들과 이종배충주시장과 유치추진위원장을 맡은 윤진식 국회의원 등이 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보여 이번 만은 반드시 유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전국체전은 시·도가 주체가 되고, 개최도시는 개·폐회식이 열리는 곳이 주 개최지가 되고 경기종목 별로 분산개최하는 추세다.

따라서 충주시가 중심이 되어 유치전에 나서지만 실제 주체는 충북도가 되는 것이다.

이에 충주시는 45개 전국체전 경기종목 중 축구와 배구,야구,수영,유도 등 10개 종목을 도청소재지인 청주지역에서 열고 충주시는 12개, 제천시4개,단양군3개,음성군2개,괴산군2개,진천3개,증평2개,청원2개,보은,옥천,영동군 각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도록 배치하는 등 2017년 전국체전을 충북도내 전체가 함께하는 축제로 열 계획이다.

158만 충북도민이 2017년 전국체전 유치에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대한체육회도 1개 시·군이 나서는 것을 원치 않고 도전체가 합심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는 추세다.충남아산은 유치 준비과정에서 충남도내 모든 지자체장들이 아산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대회까지 했다고한다.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2017년 전국체전 유치에는 충북만이 아니라 전남과 전북, 경북 등이 가세해 지난2월 못지 않게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체육회는 4일 유치신청서를 마감, 현지 실사를 거쳐 6월중 개최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충주시와 충북도는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충주시민과 충북도민은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특히 19대총선에 당선된 충북출신 국회의원18명은 물론 재경출향인사들이 힘을 합친다면 지난2월처럼이 아닌 한번에 유치에 성공할수 있을 것이다.충북도민 다함께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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