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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06 13:2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총사령관' 송병구(삼성전자 칸)가 '혁명가' 김택용(MBC게임)을 제치고 KeSPA 공인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3일 발표한 2008년 1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에서 송병구가 2개월간 선두에 올라서있던 김택용을 끌어내리고 1위에 올라섰다.

송병구는 이번 시즌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에서 6승을 거뒀고 EVER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등 차기 시드 점수를 바탕으로 2222.4점을 받아 2개월만의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2위 김택용은 2206.1점을 받아 10여점 차이로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르까프 OZ)이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한편 10위권 내에서는 최초 10위권 진입자가 2명 나타났다. 곰TV MSL 시즌3 에서 김택용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박성균(위메이드 폭스)이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9위를 차지했고, 10대 돌풍의 주역 이영호(KTF MagicNs)가 MSL 진출과 프로리그 성적을 앞세워 10위를 차지했다.

중하위원에서는 CJ ENTUS의 테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지훈과 주현준은 MSL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프로리그에서도 제 역할을 해주며 각각 9단계, 15단계 상승하며 18위와 29위를 차지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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