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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노대통령 비판은 잘못된 상황인식 탓"

"업무보고 실무적이고 정중한 분위기에서 이뤄지고 있다"

  • 웹출고시간2008.01.04 18:3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노무현 대통령이 정부 부처의 인수위 업무보고와 관련, "인수위는 호통치고 반성문 같은 것을 요구하는 곳은 아니다"고 비판한 데 대해 "상황인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어떤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호통을 치고 얼굴을 붉히는 자리는 없다"면서 "상황인식이 잘못됐으니 비판과 진단도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업무보고는 실무적이고, 효율적이고, 정중한 분위기에서 이뤄지고 있을 뿐 거칠고, 항변하고, 거친 분위기는 아니다"며 "언론에서는 간접적으로 듣기에 날카로운 질문도 있고 하니까 그렇게 쓰지만 이는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도 국정홍보처의 업무보고에서 `국정감사 자리라면 큰 소리를 내겠지만 어차피 같이 일할 사람들이 와있으니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정례브리핑에서도 "(부처) 업무보고는 현 정부의 실정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고 평가하는 자리"라며 "업무보고는 정중한 분위기 속에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수위 업무보고와 관련된 몇몇 장관의 구두보고를 받은 뒤 "인수위는 정부와 정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공약을 재점검하고 다음 정부의 정책을 준비하는 곳"이라며 "이를 위해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듣는 곳이지, 지금 집행하고 지시하는 곳이 아니다. 새로운 정책은 다음 정부에서 시행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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