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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5 18:2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요즘 국회가 하는 꼴을 보면 선거에서 한명도 뽑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여야가 FTA처리문제로 대치국면으로 가면서 예산국회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야당은 등원을 놓고 조건을 제시하는 등 서민들의 마음은 조금도 헤아리지 않은 채 정략적으로만 치닫고 있다.

도끼국회, 공중부양 국회, 최루탄국회 등으로 국민들은 이제 여의도만 바라보면 신물이 난다.

변화와 쇄신이 요구되는 정치권은 언제까지 폭력국회로만 갈 것인지 대화와 타협이 없어진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은 안타까운 심경이다.

내년 4월11일 치러지는 19대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들이 13일부터 등록하기 시작했다.

첫날 대부분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은 본격적인 총선레이스로 돌입했다.

등록하자마자 후보들은 어께 띠를 두르고 표심잡기에 들어갔고 목이 좋은 선거사무실 준비와 현수막을 내 거는 등 선거분위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들 역시 선거기간 국민들을 위해 섬기며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약속할 것이 분명하다.

충북에서 17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고 대전·충남은 40여명이 등록을 마쳐 미묘하고 복잡한 양상을 띠어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한다.

야당은 통합하며 총선 모드로 가는 한편 여당은 분열양상을 보이며 비상대책위를 꾸려 당의 쇄신과 변화를 꾀할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이처럼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신당창당설 등 정당의 모습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요동을 치며 안개정국이 전개되고 있다.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국민들은 기대를 저버린 정치권을 보며 군민으로부터 과감한 심판을 받을 때가 왔다.

이번 만큼은 유권자인 국민들은 후회하지 않도록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해 이참에 구태정치인들은 과감히 퇴출시키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성숙한 국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번 19대 국회만큼은 우리가 바라는 후보를 올바로 선택해 그냥 속아 넘어 갈 수 없도록 본떼를 보여줘야 한다.

그 나물에 그 밥이란 평가를 받지 않도록 국민들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진정성을 가진 후보들을 잘 지켜본 뒤 내손으로 직접 선택해 '강도 없는 하천에 다리를 놓아주겠다'는 헛공약을 내세우는 그런 후보는 더 이상 정치무대에서 영원히 하야시키도록 해야 된다.

이제 여야는 예산국회가 마무리되면 총선과 대선 모드로 바꿔 공천과 함께 여야 모두 명운을 건 총력전이 전개될 것이 분명하다.

총선의 민심이 8개월 후 대선으로 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여야가 정권을 잡기 위해 한판 승부만 남게 된다.

이번 총선은 기성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떨어져 과거 어느 때보다도 정치신인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향후 공천이 정당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여야 모두 공천후유증에 시달릴 것으로 보여 누가 공천을 받을지에 최대 관심사다.

공천이 끝나고 선수가 결정되면 선거열기가 불붙기 시작 할 것이다..

불과 몇 개월 남지 않은 총선에서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내세운 공약이 실현 가능한지 등 꼼꼼히 따져보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정말로 진정성을 갖고 지역을 위해 맡겨도 괜찮은 후보인지의 선택은 유권자인 국민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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