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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전국 최초 컨벤션홀·웨딩홀 유치

이용객 증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1.06.06 17:29: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역에 입점하는 컨벤션 홀의 외부 공사가 마쳤을 경우를 예상한 조감도.

오송역이 오는 9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

그동안 역사 내 입점 시설이 없어 썰렁했던 오송역에 컨벤션홀과 웨딩홀이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오송역에 컨벤션홀과 웨딩홀이 유치된 것은 국내 고속철 역사에서는 처음이어서 향후 타 역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개통 이후 오송역에는 편의점 1개 시설만 입점해 역사 규모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환경을 보여줬던 게 사실이다.

당초 의류점 등 상업시설을 유치하려 했던 오송역은 아직까지 경부선만 개통돼 이용객 부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오송역사가 조용하게 된 데는 2014년이 돼야 호남선이 개통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이번에 컨벤션홀과 웨딩홀이 역사 1층과 2층에 입점하게 돼 전과 달리 북적이는 오송역으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9월 중순 예비 오픈을 하고 10월부터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

오송역에 입점할 드레스샵, 미용실 및 포토스튜디오, 컨벤션홀(위부터)

컨벤션홀과 웨딩홀의 입점은 오송역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던 코레일측이 지난 1월 충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면서 부터 시작됐다.

그 결과 오송 역사에는 컨벤셜홀과 웨딩홀이 가장 적합한 시설이 될 것이라는 도민들의 답변이 나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지난 4월 20일 인터넷 온비드를 통해 임차인 선정을 위한 일반 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

코레일은 여기서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갖고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결국 지난달(5월) 11일 S(주)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이후 코레일은 지난달 23일 이 회사와 컨벤션과 웨딩홀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역사 1층과 2층 2천375㎡에 들어서는 컨벤션홀과 웨딩홀은 이달(6월) 말까지 실시설계와 인허가 작업을 마무리 한다.

이어 7월부터 9월말까지 각 홀별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된다.

현재 계획으로는 역사 1층에 컨벤션홀1, 폐백실2가 있게된다.

역사 2층에는 컨벤션홀 2, 웨딩홀2, 미용실·드레스숍1, 예약실, 신부대기실2 등이 들어선다.

코레일은 이번 유치 성공에 대해 매우 고무된 표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송역은 개통 이후 일평균 이용객이 3천명 내외로 계획(일평균 9천800명)보다 크게 미달했다"며 "이로인한 유휴 공간 발생 등 역 시설 운영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고 그간의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컨벤션홀과 웨딩홀 유치로 이용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면서 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금까지 코레일은 전국 주요 KTX 역사에 고속철도만의 장점을 활용한 회의실 임대로 좋은 반응을 얻어왔었다.

그러나 컨벤션홀 및 웨딩홀 유치는 KTX 오송역이 처음으로 역 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새로운 발상 전환을 시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오송역이 전국 유일의 분기역인데, 컨벤셜홀과 웨딩홀을 가장 먼저 유치한 역으로 기록에 남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오송역 이용객이 연간 10만여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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