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캠페인 시작, 명품역 알리기 최선

오송역이 역 방문객과 오창과학단지·역세권 업체를 대상으로 '타자 기차를' 캠페인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오송역은 11일부터 역사에 마련된 '맞이방'에서 승객들에게 따뜻한 차 제공과 녹색 생활 실천 글로리 뱃지를 달아주기로 했다.

또 오창과학단지와 역세권 업체를 찾아가 KTX기차여행 홍보 자료, 오송역 열차시각표, 목포 기차여행 알림 자료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오송역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략 상품은 물론 새로운 역세권분석과 마케팅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 운영, 입소문 마케팅,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해 전개키로 했다.

오송역 김기춘역장은 "명품오송역의 인지도 향상과 KTX 개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 주민들에게 코레일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겠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나서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