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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1950년대 명화를 만난다

4월 1일~6월 6일까지 50년대 영화 관련 기획전시회

  • 웹출고시간2010.03.30 10:3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관람객의 심금을 울렸던 1950년대 추억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천안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6일까지 '레디 액션! 1950년대'라는 기획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문화와 산업의 격변기인 1950년대 영화사를 조명함으로써 영화 속에 반영된 당시의 시대와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내용은 각종 영화 포스터 120여 점과 영화관련 소품 및 영화스크랩북 등을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로 나눠 소개된다.

또, 한국영화사 및 한국 여배우 열전에 관한 패널을 제작하여 박물관 로비 등에 소개하고, 영화인 인터뷰, 영화 속 명장면 등의 영상물 도 볼 수 있다.

관람객이 영화 음악과 포스터를 활용하여 홍보물을 직접 제작해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특히, 4월~5월에 로마의 휴일, 자유부인,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돌아오지 않는 강, 에덴의 동쪽, 왕과 나, 시집가는 날, 자이언트, 청춘쌍곡선 등 추억의 영화 상영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기획전 개막식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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