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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9 18:0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소식에서 백운교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선언 한 백운교 예비후보(서구갑 당원협의회장)가 29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241번지 보라매 빌딩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백 예비후보는 "대전은 물론 충청권 발전의 원동력인 서구를 전국의 모범적인 무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결점 도시 건설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개성을 살려 상생 발전하고 기성동의 넓은 부지를 살려 주변의 과학벨트와 연계한 신 성장 산업을 유치해 고급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을 약속했다.

그는 "도시와 농촌, 구도심과 신도시가 창조와 재창조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개성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구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이 될 수 있도록 구정을 꾸려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청소년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대전의 빈곤한 문화에 대해··이미 5만년전 인류의 출발지가 바로 서구의 선사 유적지였다··며··산재한 문화의 점을 선으로 연결하고 다시 면과 공간을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축사에 답해··염 예비후보가 대전의 미래를 50년 앞당기는데 허리 역할을 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백 예비후보는 세종시와 관련 "북경이 현재 세종시의 22배 넓이로 세종시를 키워야 대전도 발전한다"며··세종시를 천년 수도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자유선진당 황인자 최고위원,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 이우태 경남도당 위원장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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