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산품관원, 2010년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교육

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 강화와 소비자 신뢰확보 강조

  • 웹출고시간2010.03.28 13:1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아산품관원 회의실에서 3.24~25(2일간)에 아산시 관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에는 유기농산물 및 무농약 인증농가를, 둘째날은 저농약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총153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친환경농산물의 분류에서 저농약농산물이 제외됐고, 친환경농산물 인증표시에서 주소표시를 삭제하고 용기앞면에 하도록 돼 있던 인증표시를 용기 어느 부분이든 가능하게 했다. 재포장자의 인증표시사항에는 취급자업체명, 전화번호, 작업장주소 등을 추가했다.

수질기준은 하천·호소수의의 경우 총인, 총질소 항목을 배제하고,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해당 작물생육기의 평균을 적용하도록 했다. 또 지하수는 질산성 질소 항목의 적용을 배제했다. 또한 육계, 산란계 및 오리알의 전환기간은 육계는 입식후 출하시까지 최소 3주 이상, 산란계 및 오리알은 입식후 3개월로 하고 메추리알 입식후 3개월을 추가했다. 재포장과정에서 인증종류가 다른 농산물을 혼합할 경우 낮은 단계의 인증표시를 하도록 했다.

민간인증기관의 지정기준 요건 중 인증심사원 5명이상에서 2명이상으로 완화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정하는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인증수수료는 인증심사원의 인증심사 소요기간을 2일로 한정하지 않고 실제 소요되는 기간으로 했다. 또 출장인원도 2인 원칙에서 실제심사에 필요한 인원으로 했다.

인증기준 준수, 영농일지 기록, 인증내용 변경신고, 인증유효기간 연장시 신청기간의 준수 등이다. 또 농업경영체등록제와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이미 등록한 농가의 경영정보를 현지실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는 만큼 농가는 등록정보에 변경사항이 생기면 변경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변경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다.

한편, 황인석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소비자들이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과정 및 유통과정조사를 철저히 하여 사안에 따라서는 인증취소, 인증표시정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친환경 인증품에 대한 사후관리와 민간인증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