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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첫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조치원 하수처리장에 완료
연간 1억5천만원 예산절감

  • 웹출고시간2010.03.25 14:0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치원 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그린에너지의 산 교육장 활용

연기군은 에너지자원 고갈에 대비한 무공해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에너지원으로 발전용량 181.88kw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조치원 하수종말처리장에 군 최초로 설치 완료했다.

이 시설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때 생산되는 전기량은 32w 형광등 약 5억7천개를 켤 수 있는 용량이며, 소나무 묘목 120그루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의 효과가 있으며 연간 23만Kw의 자체 발전량을 생산해 연간 1억 5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국제 고유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절약 기반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하여 공공기관에 대하여 신·재생에너지설비 확대와 에너지 비용저감을 위한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재생에너지원으로는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과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의 신에너지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조치원하수종말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은 처리장 내의 생태공원 및 종합운동장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에게 열린 체험공간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그린에너지의 산 교육의 장, 테마공원으로서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등 군의 상징적 랜드마크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자원 고갈에 대비하고, 에너지 수급 향상과 에너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각종 시설에 태양광 및 태양열 시설을 추진하고, 민간부문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하여 선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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