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시 청년들의 자산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청년 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세종지역 청년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6개월 동안 저축하면 세종시도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최대 연 5.05% 금리가 적용된다. 만기가 되면 약 1천1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4월 22일) 기준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이고, 세종지역 동일 사업장에서 근로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다.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인 청년이어야 한다. 신청은 청년희망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9일 오전 9시부터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115명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에 의료서비스의 새 지평이 열린다.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 버스 발대식'이 지난 18일 매포읍 매포 체육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발대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농촌 왕진 버스 전국 300회 추진 계획'의 하나로 단양군에서 첫 발대식이 개최됐다. 왕진 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이 적극 노력해 매포읍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열린의사회, 아이오 바이오, 더 스토리 그랑프리 안경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세무 상담사 등이 부스를 열어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 법률자문,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에서도 참여해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김문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 취약지역에 많은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복합 문화공간인 창의파크가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문을 연 창의파크는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충북형 농시조성사업 등의 연계사업으로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증평읍 장동리 일원(옛 엽연초생산조합 부지)에 조성됐다. 연면적 2천716㎡ 규모의 창의파크는 창의동(3층 규모)과 작동(1층 규모)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이곳에는 돌봄센터,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1인 스튜디오, 어린이실내놀이터, 마을카페, 동아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창의적인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보육, 놀이, 문화, 교육 등 복합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증평 창의파크가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사고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와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가치"라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과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증평 창의파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9일 중원골프클럽(산척면)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외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골프장 방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충주의 우수한 답례품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문객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와 현장 기부자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답례품 전시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 홍보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시설이나 축제 등 방문 홍보를 지속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답례품(기부금의 30%)과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충주시 답례품은 65종으로 기부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쌀, 축산물, 사과, 잡곡 등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직원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업지원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19일 소이면 문등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적화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환경과 직원 10여 명은 음성읍 가섭길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화 작업을, 건축과 직원 10여 명은 생극면 병암리 다육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원남면 직원들도 이날 면내 구안리 농가를 찾아 일손이 바쁜 농가를 대신해 땅콩을 심었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6명은 20일 삼성면 용성리 수박 하우스를 찾아 수박 모종심기, 수박하우스 터널 제거작업에 일손을 거들었다. 같은 날 대소면 직원 등 40여 명은 면내 내산리 농가를 방문해 모판 볍씨 뿌리기와 모판 정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민원과 직원 20여 명도 같은 날 대소면 내산리 농가를 찾아 수박 순치기 작업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지속적인 일손돕기 실천으로 활력있는 농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가에서 효과적인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농가에서 철저한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볍씨 소독이다. 소금물가리기, 온탕침법, 약제소독, 침종(싹틔우기) 순으로 진행하면 못자리부터 본논 후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센터는 올바른 종자 소독을 위해 소독 방법을 농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를 소독할 때 볍씨 양과 물의 양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소독이 되지 않아 오히려 병원균이 잘 자라는 조건이 되거나 약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올바른 종자 소독을 실시해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일원의 농다리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한 농다리 스토리움(Nongdari Storium)을 공개했다. 농다리 스토리움 조성은 지난 2020년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총사업비 75억 5천만 원)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과 착공을 진행했으며 올해 4월 농다리 축제 기간에 맞춰 개관식을 열게 됐다. 지난 19일 문을 연 농다리 스토리움에서는 천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농다리를 역사, 과학, 인간이라는 다양한 관점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계의 돌다리로 저명한 교량들을 함께 소개함은 물론 체험형 영상 콘텐츠, 상호작용형 체험도 할 수 있다. 농다리 스토리움 주변에는 농다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편 음식 존과 휴게공간, 사진 명소, 산책로, 굴다리 갤러리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여러 즐길 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다리 스토리움은 진천의 역사 문화재인 농다리를 오감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선조들의 지혜와 생거진천의 드높은 문화적 위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했다"며 "농다리가 스토리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별로 제기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7억 원으로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기업 등 고객사의 물량 수주 시 정확하고 신속한 견적 산출과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도와 시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디지털트윈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원가산정과 견적서 산출, 3D모델링을 통한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원스톱 플랫폼을 참여기관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와 시의 사업기획 및 행·재정적 지원 하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디엘정보기술이 플랫폼 개발을 수행한다. 현재 서충주 기업도시 내에 구축 중인 XR실증센터를 혁신거점으로, 사업기간은 총 3년이다. 올해 프로젝트 로드맵 기획, 설계와 2025년 본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49건을 공매한다. 매각 예정가는 60억 원 규모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된다. 주요 매각 예정 물건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창리 근린생활시설(수량 203㎡, 매각 예정가 7억7천만 원)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임야(4만5천322㎡, 1억2천214만3천 원) △충주시 문화동 단독주택(228㎡, 7천249만9천 원) △괴산군 감물면 매전리 답(2천426㎡, 5천954만7천 원)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전(1천322㎡, 2천22만7천 원) 등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이달 25일 오전 11시 이후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창읍 이장단협의회 1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광가속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규모 국가 과학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도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체감형 도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방사광가속기와 충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념과 활용, 국내·외 현황,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현황 및 기대효과 등 어려운 과학적 지식을 도민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도성 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사업비 1조 454억, 규모 54만㎡의 대형 국책사업인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도는 다음달까지 찾아가는 방사광가속기 설명회를 총 6회 추진해 도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8일 '충청권 체육교사 협의체'(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충청권 4개 시·도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 인지도 제고와 홍보체계 구축을 위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체육교과 장학사와 체육교사, 조직위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18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효과적인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안건 주요 내용은 △체육교과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대회 교육 콘텐츠 내용 발굴 △대회 교육 콘텐츠 체육 교과 수업 활용 방안 마련 △대회 관련 학생 체육·문화행사 연계 홍보방안 마련 등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다양한 의견들은 조직위의 교육콘텐츠 제작 및 활용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날 "충청권 체육교사 협의체의 활동이 2027년 대회의 주역이 될 4개 시도의 청소년에게 대회 위상을 알리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오늘 위촉된 위원들께서 앞으로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한 청주시, 괴산군 2개 시·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청주시와 괴산군은 국비 7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태양광 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주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에 유해시설인 축사와 빈집 등을 철거한 뒤 마을회관, 다목적광장, 마을 텃밭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6억 원)을 투입해 괴산군 청안면 조천리 일원에 돈사·우사 등 철거하고 공동생활홈, 주민 건강쉼터 확충을 통한 마을 정주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반주현 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이 농촌공간정비 사업의 우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전국 표준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청주 원도심 문화상생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7일 청주 서문CGV에서 임직원과 가족, 우슈선수단(쿵후), 충북문화재단 임직원, 충북도민을 초청해 청주 원도심에서 영화 쿵푸팬더4를 단체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와 함께 청주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공동화가 심각한 원도심에서 전 직원이 함께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게되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 및 구성원 간 문화행사를 지속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충북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해 올해 5월까지 맥문동 12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시가 심은 12만본에 더해 이번 식재까지 더해지면 솔밭근린공원에는 모두 24만본의 맥문동이 자리잡게 된다.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여름철(7~8월)에 보라색의 꽃이 피는 식물로 솔밭공원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해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여름에 꿀잼공간 조성으로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간 발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세액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토연구원이 최근 펴낸 보고서 '국토정책브리프 962호-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실태와 제도 개선 방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금 모금에 대한 실증 분석과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총액은 650억6천600만 원으로 기부자는 51만4천66명, 기부 건수는 52만6천305건으로 집계됐다. 고향사랑e음(온라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524억 원(80.6%), 농협 창구(오프라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26억 원(19.4%)이었으며 전체 모금액의 절반(49%)은 11월과 12월에 집중됐다.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광역지자체(본청+시·군·구)는 전남(143억4천만 원, 전국 대비 22%)이었다. 충북은 31억1천200만 원이 모금됐다. 전국 모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였으며 기부 건수는 2만1천922건이었다. 충북의 건당 모금액은 14만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7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국제수소안전협회 임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안전 국제콘퍼런스(이하 ICHS2025)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ICHS2025 행사의 일정, 예산·프로그램 공유방법과 더불어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회의에서 확정된 ICHS2025의 개최 일정은 2025년 9월 23~25일이다. 발표 세션, 현장 시찰·기업홍보부스 마련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월 ICHS2025 누리집에 공지된다. 박경국 사장은 "ICHS2025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수소산업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ICHS2025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CHS2025는 국제수소안전협회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수소안전분야 국제행사로 전 세계 수소안전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기술·기준·사고사례·최신 연구동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한국은 지난 2023년 9월 ICHS2023에서 차기 개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동으로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공식 지정하고 한층 더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전 전담여행사 5곳에 대한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시 공식 전담여행사는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아름여행사 △여행공방 △홍익여행사 총 5곳으로 지난 3년간 제천시 단체관광객 모객 실적, 모객 능력 및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했다. 전담여행사의 주요 활동 목표는 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와 주요·신규 관광지 명소화, 테마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이며 제천시는 전담여행사의 활동 실적에 따라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기존 추진 중인 마케팅사업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전략적인 사업 전개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관광마케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전담여행사 지정은 2022년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제천시의 공식적인 전담여행사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산업입지 수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옥천 제2 농공단지'가 18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북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비 40억 원을 포함한 190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옥천읍 동안리에 7만8천346㎡ 규모로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일이다. 군은 현재 토지 보상 70% 정도를 완료했고, 나머지 필지도 올해 상반기까지 협의 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미협의 필지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전 공사를 기원했다. 황 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옥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제2 농공단지를 조성하면 중견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대한민국 최고 귀농·귀촌 도시로 또다시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군은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만들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귀농·귀촌 전에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단양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인 '단양 느껴보기'(1박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6∼12개월) 등 단기∼중장기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20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에게 1인 300만 원, 2인 500만 원, 3인 이상 600만 원의 정착장려금도 지급한다. 지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해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각기리 등 4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임신 희망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임신 준비 부부에게 임신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가운데 가임력 검사 희망자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 원(난소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 검사)이다. 군 보건소는 난임 부부들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인 난임 부부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또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모두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산후조리 비용 지원 출산·육아용품 지원, 출산 육아수당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임신 출산과 관련한 자세한 지원책은 보은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3-540-5727)에 문의하면 된다. 홍종란 소장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조차장관리역이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명락복지재단 제천시니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모바일 열차 서비스 이용법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는 모바일 승차권 예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고객의 고충을 완화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을 돕고자 기획했으며 직원들의 직접 시연과 설명을 통해 경로 고객의 편리한 모바일 승차권 사용 안내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코레일톡 설치 및 회원가입 △승차권 검색 방법 △예매 방법 △기차누리(할인상품) △원콜 서비스(전화예매 서비스) 등 코레일톡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경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소개했다. 황영미 제천조차장역장은 "승차권 예매 방법 변화로 인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고충을 완화하기 위해 코레일톡 설명회와 같은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열차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대학캠퍼스유치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캠퍼스 개교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행복청, 세종시, LH세종특별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캠퍼스 개교준비 현황과 계획,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고 세종시에 적합한 현실적인 대학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은 세종시 정주여건과 주변 환경에 맞는 대학유치 전략으로 △행복청, 시청, LH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동캠퍼스 정주·교통 여건 마련 △도서관 장서확보 방안 마련 △청년 월세, 행복기숙사 등 학생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 △중단 없는 철저하고 안전한 공사 시공 등을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시의 대학유치 활동에 관한 각 기관의 입장과 전반적인 어려움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공동캠퍼스 입주예정 대학들이 세종시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는 등 주요현안에 대해 유관기관 상호 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과 도담동 사이에 있는 우람뜰공원 보행로 개선사업이 마무리돼 지난 17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추진된 우람뜰공원 보행로 개선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약 12억5천만원이 투입돼 총길이 525m, 폭2m로 진행됐다. 이곳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데크와 데크조명 256개가 설치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 씨 농가의 논(2㏊)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 지난해보다 1주일 빨랐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조생종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한다. 군은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만생종의 경우 음성지역은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다. 군은 올해 3천906㏊ 규모의 논에서 1만9천608t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 포대 등 11개 사업에 27억2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기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단계별 적기 영농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맞아 기념 사업을 개최한다. 군은 신단양 지난 15일 간부회의에서 이주 40주년 기념 사업 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14일 중간보고 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개최 시기와 행사 내용, 조형물 제작(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달 내로 새롭게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기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단양으로 이주한 지난 40년간 단양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단양군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념 사업을 꼼꼼히 살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