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은 갑오년 새해 영동교육 활동방향을 '졸탁동시(卒啄同時)'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졸탁동시는 어미닭이 정성껏 품은 알은 20일쯤 되면 알속에서 자란 병아리가 탁소리와 함께 밖으로 나오려는 신호를 하는데 어미닭은 그 부위를 밖에서 쪼아 병아리가 비로소 세상 밖으로 쉽게 나오게 된다'는 뜻으로,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습자 사이에 교수원리가 바로 '졸탁동시' 상황이어야 학습의 효과나 전이가 최대화 된다는 의미다.장경숙 교육장은 "지난해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4개, 2013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실태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2013년도 홍보 최우수기관 선정, 2013년 반부패경쟁력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교육활동 전 분야에서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영동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조동욱 충북도립대(전자정보계열)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팔레스호텔서 열린 한국통신학회의 신년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됐다.조 교수는 지방대 교수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한국통신학회는 회원 수만 2만2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 IT 분야의 최대 학회로, 전체 회원 가운데 30명 이내의 상임 이사를 두고 있다.이 학회 상임 이사는 수도권 명문대 교수와 KAIST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많은 정보통신 분야 장관을 배출했다. 현 최기문 미래창조과학부장관도 이 학회 출신이다.조교수는 그동안 한국통신학회의 우수논문상과 공로상을 비롯해 IT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LG 학술대상 등을 받았다. 조 교수는 "지방대학 교수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상임이사에 선출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계속해서 연구 활동에 옴 힘을 기울여 명문대학 교수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이은석(55.청주대 응용화학과) 교수가 지난 3일 대체에너지로 활용 가능한 '신재생 신소재 팰릿형 세라믹스'의 연구개발 발표회 및 시연회를 열었다.청주대 이공대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이 교수는 "팰릿형 세라믹스는 간접열을 가해 발열을 일으키는 신소재로, 표면온도가 섭씨 600도 씨까지 올라가는 전열기에 이 물질을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섭씨 1천도 씨 이상의 열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 "이번에 발표하는 신소재는 몇 가지 처리과정을 거친 국내 부존 광물로 만든 팰릿형 세라믹스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획기적인 재료"이며 "현재까지의 연구로도 100일 이상의 재활용이 가능했고, 발열 중에 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물성변화가 거의 없었던 점에서, 획기적인 신재생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보일러와 발전기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1~2년 이내에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물질의 응용이나 물성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발표회는 이은석 교수의 기조발표와 온풍기에 응용한 성능 테스트 시연회, 신소재 공개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김병학기자
오는 4월 첫 공모제로 총장을 선출하는 충북대 총장선출과 관련해 예비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가 일부 후보만 참석한채 열리게 됐다. 또 일부에서는 총장공모와 관련된 규정개정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효과가 미미하다며 반발하고 나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12명의 교수로 구성해 지난해 12월 발족한 개신포럼은 오는 8일 오후 3시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총장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 및 중점사업'을 주제로 충북대 총장 공모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총장후보 정책토론회에는 김귀룡(철학과) 교수와 김수갑(법학부), 윤여표(약학과), 이재신(교육학과), 정중재(국제경영학과), 하성룡(도시공학과) 등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17명 중 6명만 참석할 예정이다.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현 김승택 총장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개신포럼은 최근 자료를 통해 "지난해 충북대의 화두는 총장공모였고 총장 공모제는 총장 직선제 폐지후 처음 실시되는 제도"라며 "현재 총장 공모제는 진통을 넘어 소문과 억측만 난무하는 오리무중의 상태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또 개신포럼은 "교수회가 지난해 12월5일 충북대 총장후보 선정에 관한 규정 및 동 시행규칙(
충북대가 올해 시설예산으로만 153억원을 확보했다. 확정된 시설 예산은 오송 보건의료융합연구관 신축 공사비 17억원, 계속 사업인 첨단 융·복합연구센터 공사비 47억원, 수곡동 평생교육원 공사비 32억원, 시설 보수비 57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확보에는 송광호(새누리당·제천·단양)의원, 오제세(민주당·청주 흥덕갑)의원 등 여야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첨단 융·복합연구센터 공사비 20억원이 추가 확보돼 연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승택 충북대 총장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오송 보건의료융합연구관, 오창 융·복합연구센터 사업 등 지역 사회와 연계된 사업의 완성시기를 앞당기고, 급변하는 연구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제천 세명대학교 권동현 기획실장이 대원교육재단(세명대학교)와 민송학원(대원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25억원을 기부했다. 권 실장이 총25억원의 사재를 희사함으로써 양교는 재단의 재정을 튼튼히 하고 장차 각 급 학교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명대학교는 1991년에 개교해 현재까지 약2만5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0년에는 '학부교육선진화사업'인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돼 교육 역량 제고에 힘써 왔다.특히 지난달 27일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시행한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최종 획득하기도 했다. 또 대원대학교는 1995년에 개교한 전문대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3년도 교육부 세계수준 육성대학 WCC평가에서 28위를 기록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한국교통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조병수 대령)창설 1주년 기념식이 3일 오전 11시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강우정 총장직무대행과 공군19전투비행단 송택환 단장(준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국교통대는 지난 2011년 11월 1일 전국 국립대학 최초로 공군학군단(ROTC)으로 선정되어 2013년 1월 3일 창설식을 가지고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주축이 될 공군장교 육성에 많은 지원을 해 오고 있다.2013년 42기 후보생 46명(조종 19명 일반 27명)은 학군단 군사학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올해 4학년으로 진급 예정이고, 43기 예비후보생 48명 또한 필기시험, 체력검정 및 면접, 신체검사 등의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되어 3월초 입단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 4급▲ 시설과장 김응철 ◇ 5급 ▲ 제4행정실장 이홍근
차기 총장 선거에 출마할 충북대 교수 8명이 대학측에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들 8명의 교수들은 2일 "김승택 총장은 총장 공모 일정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있지만 발효 중인 규정에 따르면 총장 임기 만료일 120일 전까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데 오늘까지 총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개정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총장은 차기 총장 선출 절차 지연, 표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충북대는 올해 4월말 임기 만료되는 김 총장의 후임을 공모제로 선출할 예정이다.현재 충북대는 교수회와 직원회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들어갈 학내 인사 구성비율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공모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교수회는 학내 위원 36명(교원 위원 31명, 직원 위원 4명, 학생 위원 1명)과 학외 위원 12명(총장 추천 1명, 교수회 추천 5명, 총동문회·직원회·직원회 추천 각 2명)으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입장이다.반면 직원회는 학내 위원 37명(교원 위원 24명, 직원 위원 11명, 학생 위원 2명)과 학외 위원 13명(동문회·기성회·직원회·교수회 각 3명 추천, 총장
이은석(55.청주대 응용화학과)교수가 대체에너지로 활용 가능한 '신재생 신소재 팰릿형 세라믹스'를 개발했다.이 교수는 3일 이공대 세미나실서 화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신재생 에너지로 쓸 수 있는 신소재에 대한 개발 발표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이날 발표회는 이은석 교수의 기조발표와 기존 제품에 응용한 성능 테스트 시연회, 신소재 공개 시연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 교수는 "이번에 발표하는 신소재는 몇 가지 처리과정을 거친 국내 부존 광물로 만든 팰릿형 세라믹스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획기적인 재료이며, 재사용이 가능한 연료"라고 밝혔다./김병학기자
올해 대학 입시부터 충북 등 비(非)수도권 지방대 모집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이 전면 시행된다.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대 육성법)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대 육성법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우수 인재가 인근 지방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방대학이 모집 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의 고졸자나 지방대 졸업자로 선발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고교 출신이 충북의 의대나 법대 등 지방대의 인기학과에, 지역대학 졸업자는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지역의 인기 대학원에 각각 진학할 기회가 확대된다. 지방대 육성법은 또 공무원을 임용할 때 지역인재가 일정 비율 이상 뽑도록 하고, 공공기관과 상시 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기업이 신규 채용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교육부는 지역의 범위나 선발 비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할 시행령을 제정해 이번 2015학년도 대입에서부터 지역인재 전형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2014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대학생들의 기성회비 반환추진 움직임이 충북도내 국립대 학생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대학생들이 각 대학을 상대로 낸 기성회비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나온 이후 충북도내 국립대 학생들도 반환 추진 논의에 들어갔다. 이같은 움직임은 충북도내 국립대 뿐만이 아니라 한국방송대 충북지역학생들까지 확대되고 있다. 방송대를 졸업한 A(43)씨는 "소송추진위원회에서 연락을 받았다. 다른 국·공립대도 마찬가지지만, 방송대는 1천700억 원대의 국내 최대 규모 기성회비 예산이 있다"며 "사회생활을 하는 재학생들이 많다 보니 학교 측의 기성회비 관리·감독이 부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립대학 재정규모 및 국고지원 비중을 보면 지난해 방송대 지원은 20%도 못 미친다. 지난 40년 간 기성회비는 200배 올라 교직원 연구수당·원격수당 등으로 충당해왔다"면서 "소멸시효가 10년이기 때문에 10년 전에 낸 기성회비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충북지역 만해도 지난 10년 간 기성회비가 500억원 이상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기성회비 반환소송은 지난해 11월 학생들이 재판에서 승소하면서 학생 1인당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