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8일 대학노조 충청대학교지부와 대학 정상화를 위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 충청대 노사는 9월 8일 본교섭을 시작으로 5번의 실무교섭을 통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임금협약, 조합 활동 보장, 직원 복지 향상 등에 합의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지방 전문대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으나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앞으로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기우 대전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충청대지부와 학교측이 상호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가길 바라며, 충청대에 무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오성과 하은음'팀이 '12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LG화학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경진대회는 아비바코리아, LG화학, 삼성엔지니어링, SK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후원으로 열렸다. 최우수상 상금은 300만 원이다. 이 팀은 그린수소와 블루수소 생산공정을 AVEVA Process Simulation(APS)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사했으며, 매틀랩(MATLAB)과 연동해 각 공정의 경제성과 환경성을 비교 분석했다. 특히 기존의 수소 생산 공정에 탄소세, 배출권거래제,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적용해 2050년까지의 경제성과 환경성을 예측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충북대 화학공학과는 '11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극동대 간호학과 학생 20여명은 '너나들이'라는 팀명으로 지도교수(간호학과 안지원)와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공모를 신청해 선발됐다. 팀명 '너나들이'는 서로 터놓고 지내는 가까운 사이라는 뜻으로, 청년과 노인들 사이에 막연한 벽을 터놓고 가깝게 지내며 봉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기본소양 교육을 받은 후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계로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온라인 장보기, 키오스크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학과특성을 살려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정보 및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극동대 교육봉사단 학생들에게 활동 수료증과 함께 활동비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후 성과보고회를 열어 우수팀에게는 수상의 기회도 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오는 16일 충주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2023 인문과학연구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실용적 융복합 인문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교내외 교수 및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전시 사회의 가속화 분위기에서 실용적 융복합 인문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인공신경망 기계번역을 활용한 영어교수학습 동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웹 3.0의 시대적 패러다임에 맞는 인공지능 기계번역 기반 영어교육의 방향성과 시사점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두원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삶의 지표를 설정할 사상 체계를 만들어 그 추구하는 학문과 교육을 생명력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7일 '2023학년도 제2차 지역 청년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대원대학교 교양관에서 진행했다. 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제천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과 졸업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대원대학교 교양관 행사 부스뿐만 아니라 학부(과) 요청에 따라 강의실 방문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제천시와 제천고용센터와의 협력으로 정장 대여 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등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21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649-7391)로 확인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충북에서는 1만2천22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재학생 8천988명, 졸업생 2842명, 검정고시 390명으로, 전년도 대비 410명 감소했다. 충북도교육청은 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수능 일정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오후 5시45분에 종료된다. 수험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원서접수처에서 배부하고 오후 1시 시험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시험지구별 시험장 충북교육청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4개 시험지구에서 34개 일반시험장에 542개 시험실을 준비했다. 청주시험지구는 청주고 등 21개교, 충주시험지구는 충주고 등 6개교, 제천시험지구는 제천고 등 4개교, 옥천시험지구는 옥천고 등 3개교다. 증평지역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형석고 시험장이 신설됐다. 올해는 방역지침 완화로 코로나19 확진자,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분리시험실,
[충북일보] 증평군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8일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추진 계획에 따르면 형석고에서도 시험이 진행된다. 증평에서 수능이 치러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시험 장소는 청주 56지구 21시험장인 형석고다. 이곳에서는 8개 교실에서 14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형석고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지역 내 증평공고, 충북비즈니스고 등에서 수능을 본다. 증평지역 학부모와 재학생들은 그동안 청주지역으로 '원정 응원'을 가야 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주호 형석고 교장 등이 청주 대성고 교문 앞에서 수능을 보러 가는 지역 학생들을 응원했다. 군수가 인근지역 학교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장을 찾아 지역 수험생을 응원한 것도 2003년 군 출범 이후 처음이었다. 이 군수는 당시 "증평지역에서 100명이 넘는 학생이 청주에 가서 시험을 치른다고 해서 수험생들의 힘을 북돋워 주고자 했다"며 "앞으론 증평에서도 수능을 볼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형석고 교장도 "(1979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학수능시험을 치르게 돼 기쁘다. 수험생
[충북일보]세명대학교 간호학과 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7일 김호현 부총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학생, 교수 등이 참석해 학술관 제1 콘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선서 학생들을 축하했다. 김호현 부총장, 충북간호사회 회장, 간호학과 동창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권동현 총장, 선후배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져 감동을 더 했다.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되새기며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간호 전문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간호학과 문미영 학과장은 "여러분이 선택한 간호사의 길은 많은 인내와 직업적인 소명 의식이 요구되기에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고귀한 생명을 돌보는 책임과 의무로 전문간호인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이 된 학생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교수장학금(2학년 박준영, 석채빈),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학금(2학년 정원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경남대 캠퍼스 및 통영 일원에서 '대학-기업-지역 연계 글로컬 이노베이션 ESG'를 주제로 '2023년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블루 in 경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1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썸썸 블루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학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대학별 대학생 8명이 1팀을 이뤄 대학생 140여명이 기업의 문제점을 정책이나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사전 OT와 교육, 사전 팀빌딩과 자료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오프라인 캠프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지역문제 탐구 및 팀별 회의 △아이디어 가설 수립 및 실습 △㈜무학, ㈜몽고식품 기업 특강 및 투어 등이 진행됐다. 그 결과 ㈜무학 부문에서 2조 연합팀(교통대, 마산대, 목포대, 부산대, 선문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공학대)이 경남 지역의 해양 폐기물을 지역의 술로 활용한다는 주제로 한 '국화 데이'를 제안 발표해 경상남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교통대 김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응원에 나섰다, 윤 교육감은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앞둔 고 3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7일은 제천고등학교와 제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밤낮으로 함께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교육감은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모여 실력이 되고 성실하게 쌓아 올린 실력으로 원하는 노력의 결과를 얻을 것이다"라는 덕담을 전했다. 8일은 충주,9일은 청주지역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교직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1회 서울 버추얼(가상환경)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충북대에 따르면 기계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피닉스(Phoenix)팀은 본선에 진출해 1등 최우수상을 수상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서울시와 모라이에서 주관한 이번 챌린지 대회에는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충북대 피닉스팀 등 5개 팀이 본선 경쟁을 펼쳤다. 결승 진출 모든 입상자에게는 네이버 랩스 채용시 서류 전형 통과 등 특전이 주어진다. 같이 출전한 충북대 스마트카 협동과정 클로소이드(Clothoid)팀은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수 알고리즘상을 수상했다. 경기방식은 가상현실세계로 구현된 '상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동시에 출발시켜 최단경로 주행, 차로변경, 교통신호준수, 돌발상황 및 불법주정차 회피, 고속주행, 기상상황 대처 등 주어진 임무(미션)를 법규 위반 없이 수행하면서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실제 도로환경에서는 안전상 경연이 어려운 고속주행, 기상상황 변화 시 주행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겨뤄 가상현실세계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9, 10일 이틀간 본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High Leadership) 캠프를 시행한다. 이번 캠프는 단계별 교육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해 1박 2일간 다양한 대면 활동을 통해 리더십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3년 채용 트랜드 이해 및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인재 등 진로,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구강본 원장은 "진로 및 취업 결정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