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생생물자원관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다. 청주시 가볼만한 곳으로 자연 친화적인 쉼터가 되어주는 솔밭공원과 기생생물자원관을 소개한다. 솔밭공원은 공원 부지의 대부분을 소나무 숲이 뒤덮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공원 내부에는 애국지사 연병호 공적비 망향탑, 올림픽 기념탑, 월남참전 기념탑 등이 세워져 있으며 벤치, 연못, 철봉, 테니스장 등 편의 시설과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록의 자연 속에서 고즈넉이 산책을 즐기다가 솔밭공원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기생생물자원관으로 향했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직지스마트타워 1206호에 있는 기생생물자원관은 기생생물의 정의, 활용, 역할, 발견, 아카이브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 자원관에서 실물 전시, 홀로그램, 현미경과 같은 다양한 패널을 이용해 관찰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최초 유일의 장소로 기생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학문적 유용성과 산업적 활용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고 한다. 기생생물은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가장 먼저 기생생물의 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도 알아볼 수 있었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산책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 '산책 프렌즈'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책 프렌즈란 산책도서관에 소속돼 사서들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 활동가를 뜻한다. 산책도서관과 친구처럼 독서문화를 함께 즐기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상반기 사전교육을 통해 일정한 실습을 거친 뒤 수료하고 임명돼 하반기 공식 활동을 지원한다. 산책 프렌즈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며 산책도서관의 시민 참여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서와 산책 프렌즈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독서지도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5명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산책도서관에서 시민 활동가와 함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문화예술자료실 '예봄책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소통, 공감, 창조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4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고 리모델링 했다. 예봄책정원은 음악의 선율을 콘셉트로 다양한 도서 열람과 대출뿐만 아니라, LP와 CD 등 음악 자료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LP & CD 코너' 운영 등 문화예술과 책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어지는 로비에는 '사람책 전시 코너'를 마련해 희망 얼굴에 담긴 의미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교육문화원은 문화·예술을 맞이하는 마중 공간이자 거점 역할의 예봄책정원을 기대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예봄책정원이 문화와 예술을 맞이하는 마중의 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문화예술과 인문학 융합의 공간으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문화의날을 지정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서청문 시네마'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청문 시네마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통해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8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다. 23일 상영된 영화는 앰버와 웨이드의 특별한 우정을 보여주는 '엘리멘탈'이었다. 문화의날 5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날'로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기획하고 있으며, 12월에는 간단한 간식과 선물로 '크리스마스 마음껏 즐기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곽인순 관장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와 공간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4 뮤지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4 뮤지트 아카데미'는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어린이 작곡 프로그램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 △성인 자작곡 송메이킹 프로그램 '나만의 노래 만들기'로 2개 창작 교육 △애창곡을 더욱더 멋지게 부르기 위한 보컬 테크닉 강좌인 'K-pop 보컬 아카데미' 등이다. '감자꽃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적 동시 작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직접 작곡을 배우고, 동요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새롭게 진행됐던 송라이팅 프로그램 '나만의 노래 만들기'는 작사, 작곡, 녹음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개성 있고 다양한 곡이 제작돼 직접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재단 담당자는 "올해 마지막 수업인 K-POP 보컬 아카데미는 6월 개강 예정"이라며 "전반기 두 개의 아카데미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바로 개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음악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음악인의 발굴을 위한 '뮤지트 아카데미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홍창엠앤티 진천공장(대표 장근호)은 22일 진천군청을 찾아 문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영우종합환경(주)(대표 김영우)도 문화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문화성금을 기탁한 업체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응원하고,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화합 문화행사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 성금을 전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를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 성장을 돕기 위한 음악지원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선발해 이들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장르에 관계없이 100석 이상 공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 경험이 없는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오는 25일부터 KT&G 상상마당 누리집(https://www.sangsangmadang.com)과 공식 인스타그램(@ssmadang.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공연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각 200만 원 상당의 공연제작비와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단독 콘서트 기회가 제공된다.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영상 또는 사진 촬영도 지원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
[충북일보] 괴산문화원과 증평문화원, 진주문화원, 천안동남구문화원, 천안서북구문화원은 지난 20일 천안시 천안동남구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문화원은 협약에서 향후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과 선양을 위한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상호간 방문과 문화답사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관련있는 5개 지역인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 증평문화원 김장응 원장,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 천안동남구문화원 김윤식 원장, 천안서북구문화원 이종석 원장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 전의 조경수묘목축제가 22~24일 3일 동안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의 주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다.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린다. 조경수 해설사의 설명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행사는 23일의 정원 콘테스트다. 1평 정원 만들기 10팀, 디시정원 만들기 20팀, 테라리움 만들기 20팀이 3개 부문에 참여한다. 아파트 베란다 크기로 작은 규모의 1평 정원과 접시 위에 꾸민 디시정원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도 연계행사로 마련돼 있다. 관람객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다. 4월 5일 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눠주며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펼쳐진다. 이 행사를 위해 블루엔젤 200그루, 에메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3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2주년을 맞아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 중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를 함께 운영한다. 개관 2주년 기념행사는 3월 주제 '다시, 봄'에 맞춰 이날 오후 2시 하소네 문화문방구 전자현악팀 '오드아이' 공연에 이어 오후 3시 그림책 콘서트 '공포의 새우눈 그림책 저자 미우 작가와의 만남'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린다. 하소네 문화문방구 공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책콘서트는는 미우 작가의 1인극 관람 후 체험 접수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특별한 눈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체험 접수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며 개관 2주년 기념행사는 제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개관 2주년을 맞았다"며 "풍요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암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서비스'를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교통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도내에도 8만여 명의 대상자가 있지만 지난 17일 기준 충북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은 84.9%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 발급률 89.4%에 비해 저조한 수치다. 이번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는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확대를 위해 대상자와 미발급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 용암동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용암2동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내에서 '발급서비스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복지시설과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수혜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 미발급자에게는 발급부스 운영 전 유선안내, SNS, 문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3-224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황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황 작가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모범생의 생존법' 등의 청소년 대상 작품을 집필했다.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도서 대상 작품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어떻게든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든든한 응원의 외침을 주는 소설이다. 황 작가는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의 삶과 심리, 청소년의 자존감 성장법, 작품을 쓰게 된 이유 등 '내 운명의 주인은 나'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은 29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