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13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을 포기하는 고3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졸업생 결시율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상대평가인 수능에서 응시인원이 줄어들면 등급 하락 가능성이 있어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충북에서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수능에 1만2천220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했다. 재학생 8천988명, 졸업생 2천842명, 검정고시 390명으로, 전년도 대비 410명 감소했다. 12일 종로학원 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서 재학생 결시율은 지난해 수능(12.0%)보다 높아지고, 졸업생 결시율은 지난해(11.7%)와 비교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수능 결시율은 수능 당일 시험장에 가지 않아 시험을 포기하는 경우와 시험 도중 남은 과목에 응시하지 않는 중도 결시를 모두 포함한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9월 모의평가에서 재학생 결시율이 23.4%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모평 결시율 22.2%보다 1.2%p 높아지며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졸업생 결시율은 13.4%로 지난해 9월 모평(14.9%)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오는 18일 사범관에서 '2023년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12일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 위기'를 핵심 의제로 선정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 유아교육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는 자리이다. '기후 위기 시대, 생태전환교육과 생태유아교육을 다시 보다'를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학회 사전등록은 오는 15일까지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김민정 서원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교육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주체들이 성찰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전기공학전공 강형구 교수가 최근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에서 열린 '전력설비 자산관리 오픈 선언식'에 핵심 인사로 참석했다. 강 교수는 한전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전력설비 자산관리 시스템(AMS) 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설비별 수명평가의 핵심 인자 선정 및 자산 데이터의 기초 분석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오픈 선언식에서는 그간의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자산관리 시스템의 효과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계획이 발표된 자리에 초청받은 것이다. 행사는 한전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지금까지 구축한 전력설비 자산관리 시스템을 오픈하는 자리였다. 또 한전이 개발해 온 전력설비 자산관리 시스템과 이를 통한 효율적인 자산 운용 계획을 선언하는 자리기도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무인체계 운용을 대비하는 감항인증'을 주제로 '2023년 군 감항인증 제도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청주대 항공학부 교수들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육·해·공군, 항공안전기술원 등의 관·군 전문가들과 대한항공, LIG 넥스원, KAI 등 방위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진흥국장의 개회사와 김태형 청주대 항공학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군용 무인기의 감항인증에 관한 다양한 최신 이슈 사항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은 기조 강연을 통해 '미래비행체(AAM) 감항인증에 관한 국제법 동향'을 소개했다. 방위사업청 정해일 사무관과 대한항공 진경훈 과장은 '군용 무인기 감항인증 제도의 간소화 방안'을 주무 관청과 관련 산업계의 시각에서 각각 발표했다. LIG 넥스원 김길훈 단장은 '무인기 장착무장 감항인증 현황'을, 해군 김무근 전문경력관은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소개와 비행안정성 발전 방안'을, 육군 오성 전문경력관은 '무인기 AI 시스템 표준화 및 감항인증 기술기준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육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 분석연구실의 조동욱 교수가 '한국 통신학회 총기총회 겸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특별 공로 대상을 받는다. 그는 이 학회 부회장과 고문을 맡아 수도권 위주로 이뤄지던 활동을 지방 7개 권역으로 확산해 지방 회원들의 권익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조 교수는 국내서 보기 드문 학술 7관왕으로 그동안 LG 학술상 2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 대상, 한국콘텐츠학회 학술 대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교육부 장관 표창 2회 등을 받았다. 현재 한국산학연협회장을 맡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에 재임하면서 전국 최초로 한 연구실에서 대한민국 인재상을 2명 배출한 바 있다. 시상은 오는 23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0일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소속 공직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주시와 교통대, 시설관리공단은 이달 중 내부 공모를 통해 인사교류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1:1 교류 인사발령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교류 대상자로 선정된 직원에게 인사 가점, 성과 등급 우대, 교류 수당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인사교류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경험 축적, 기관 간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인사교류 협약이 기관 간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에게 한층 발전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 간 인사교류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3 충청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5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대학교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실용보컬, 실용댄스, CCM부문 본선 경연 무대와 가수 우디, 충청대 실용음악과·실용댄스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연과 축하공연은 당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충청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 예술공연 무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가 있는 충청대학교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예선 경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경연영상과 함께 이메일(cca365@naver.com)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상금 250만 원으로 총 3개 부문 75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한 박종운 목사는 "충청지역의 청소년들이 마련된 무대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충청 청소년 페스티벌 관련 문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9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원에서 '9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충북대 여직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돕고 지역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봉사 활동에는 서용석 기획처장, 홍장의 학생처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교직원들이 2개 팀으로 나눠 참여했다.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빈곤층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했으며 총 2천400장의 연탄이 가구당 연탄 200장씩 12개 가구에 전달됐다. 남순란 여직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이지만 연탄으로 마음을 전했다"며 "충북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봉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일 '2023 인사담당자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2023 인사담당자 멘토링'은 지역 기업 인식 개선과 기업-청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11월 6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 이번 멘토링에는 ㈜세스코, 삼성복지재단 등 대전·세종·충남권 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멘토링은 지역 기업의 임원 또는 인사 담당자가 대학을 방문해 해당 기업의 현황·직무·비전·채용정보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취업 준비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 기업의 현황이나 채용 정보를 교내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전공을 연계한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원식 서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하여 많은 참여 속에 경력 개발과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지역 유관기관 및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일자리 매칭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지도하는 진로·취업 상담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이 학교 업티컬 팀(항공·기계설계전공 이동욱·김성민, 건축공학과 최정우, 건축학과 이종민·박정우)이 버티포트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심항공교통과 관련해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인력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버티포트 부문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모델과 효율적 여객 프로세스, 운영 콘셉트가 담긴 버티포트 설계안 제시를 목표로 해 이뤄졌다. 이동욱 학생은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오송역 인근에 초기 임시 버티포트부터 성숙기 충북의 허브급까지 발전 방향과 예상 수요를 조사하며 성장 단계별 버티포트를 설계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도전했던 내용에 비해 좋은 결과를 받아 뿌듯하고, 더욱 발전해 향후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항공·기계설계전공 이동규 지도교수는 "버티포트는 지하, 지상 및 항공 모빌리티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미래 교통체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특징과 미래 산업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충주시 호텔더베이스에서 '2023년 충북과학관협의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과학관협의회 회원과 충북도청, 충북대 등 관계기관 총 31명이 모여 충주에 위치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어린이과학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전시·체험시설 견학과 특별강연(충북대 성현아 교수,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차종혁 관장), 충북과학관협의회 운영회의, 주제별 분임 토의 등도 이뤄졌다. 박병준 센터장은 "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충북지역 과학관이 매년 지속적 성장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입학생취업처가 지난 8일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대원대는 '슬기로운 병원 생활'이라는 주제로 (전)서울대학교행정처장 정영권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간호사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는 태도로 병원 생활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으로 면접관의 시선에서 중요시되는 면접 노하우를 배우고 병원 생활에서 중요한 점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미래의 인재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보다 슬기로운 전략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명사·취업특강, 모의 면접,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