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자율주행형 모빌리티 기반 '딥테크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ADUS㈜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폴리텍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첨단 자동화 실습 환경을 갖춘 메카트로닉스과의 교육 시스템에 ADUS㈜의 자율주행 기술과 센서 융합 기술 등을 활용해 하이엔드 레벨의 마더팩토리 기반 인공지능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해 하이테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이다. 양측은 △고도화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산업 현장 물류 배송 로봇의 상용화와 교육 연계·활용 △우수 인재 취업 연계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산학협력 기술 연구(R&D)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ADUS㈜는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세상 모두의 행복한 일상에 기여하는 딥테크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상용차를 비롯해 인프라 연계 기술개발까지 응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이다. 오재석 ADUS 대표는 "그동안 자동차 산업의 자율주행기술의 핵심 솔루션들을 개발했다면 이제는 제조 산업에서 활용될 자율주행 솔루션 관련 인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2023학년도 기업 현직자 온라인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 '기업 현직자 온라인 취업멘토링'은 증평군 지역청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현직자와의 매칭을 통해 진로 설정과 직무 분야의 준비 과정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기업 내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적인 조언과 멘토의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역량개발에 주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5일 동안 일정별 3회, 14개 직무과정의 현직자를 초빙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취업 경험 공유, 직무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구성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구강본 원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별로 최적화된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현재 채용시장의 흐름"이라며 "기업 현직자 온라인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개인별 진로에 로드맵을 구축, 이를 통한 취업률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한국교원대학교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자로 차우규 교수(제1대학 초등교육과)가 확정됐다. 28일 교원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결과, 기호 3번 차우규 교수(제1대학 초등교육과)가 1순위에, 기호 2번 이용기 교수(제2대학 역사교육과)가 2순위로 확정됐다. 이날 투표는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1차 투표는 기호 1번 박종률 교수(제4대학 체육교육과), 기호 2번 이용기 교수(제2대학 역사교육과), 기호 3번 차우규 교수(제1대학 초등교육과), 기호 4번 최철 교수(제4대학 미술교육과), 기호 5번 김국현 교수(제2대학 윤리교육과), 기호 6번 김경래 교수(제4대학 체육교육과) 등 6명의 후보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결과 기호 3번 차우규 교수와 기호 2번 이용기 교수가 1, 2순위에 올랐으나, 두 후보 모두 50%를 넘지 못 해 2차 투표로 이어졌다. 2차 투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실시됐으며, 기호 3번 차우규 교수가 1순위로, 기호 2번 이용기 교수가 2순위로 결정됐다. 교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이번 선거 결과를 토대로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차우규 교수와 2순위 이용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교수,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강병택(사진) 수의학과 교수가 '제2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기술개발·확산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강병택 교수는 반려동물 난치성 질병의 진단과 치료기술,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는 충북대 동물병원에서 임상교수로 근무하면서 반려동물의 난치성 질병인 아토피, 뇌질환의 진단과 치료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5년간 85편의 국제논문(IF 상위 10% 이내 16편)을 발표했다. 아울러 다수의 반려동물 질병 관련 국책과제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과 반려동물 의약(외)품 공동개발과 품목허가 관련 임상시험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5건 및 상용화 2건의 실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반려동물 전주기 산업화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고양이 난치성 갑상선 질환 진단·치료용 동물용 의약품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중이다. 강 교수는 "실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원스톱 상담을 위한 대학일자리개발원과 학생상담센터 간 업무 논의를 실시한다. 원스톱 상담은 재학생이 갖고 있는 고민을 효율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심리, 진로, 취업 상담 등을 연계(One-Stop)하는 상담 제도다. 이번 논의는 학생이 대학일자리개발원, 학생상담센터 어디에서 상담을 받아도 심리, 진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 간 협업과 효율적인 상담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상담 연계 논의를 통해 학생들이 학생상담센터, 대학일자리개발원 둘 중 한 곳을 방문하더라도 심리, 진로, 취업상담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대학교 재학 중 청년이 겪는 고민은 하나로 구분할 수 없다"며 "1:1상담 서비스를 어디서든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 부서 간 논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취업성공수기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취업 준비과정과 취업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기업별 채용 분석, 전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우수작을 선발해 대상 1명 70만 원,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1명 30만 원, 장려상 5명 10만 원으로 총 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 8월 졸업생부터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자, 기업(기관) 인턴 참여자가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전형, 절차별 준비 과정, 취업 당시 스펙, 서류 및 면접 준비 방법, 근무 중인 기업, 담당직무 소개 등에 대한 수기를 공모양식으로 작성해 대학일자리개발원 담당자 메일(j8724760@ut.ac.kr)로 제출하면 된다. 구강본 원장은 "선배들의 취업 성공사례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이 지원 직무의 정보와 자격 기준 등을 미리 체크해 효율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제24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전 학생부문에 참가해 건축학전공 김하랑·김은수 팀이 은상을, 이대엽·탁세민 팀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은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나고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건축물에 대해 건축전공 대학생과 설계자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북도와 전북도건축문화진흥엽합회가 공동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축 공모전이다. 지난 6월부터 작품을 공모해 학생작품 70여점을 포함, 총 113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건축계획 부문 총 20팀(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특별상 5팀,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하랑·김은수 팀은 소멸위기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의 정체성을 부여한 역세권 도시재생 계획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건축학전공 최순섭 교수는 "최근 이슈가 되는 지역 소멸에 대한 새로운 해법으로서 스마트축소·성장을 위한 거점 철도역과 역세권의 마스터 플랜과 건축설계를 통합해 제안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선정돼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은 국가직종으로 지정된 정보통신 기술, 반도체 분야 등 41개 NCS 기반 훈련과정을 기존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 중인 대학 중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최대 21억 원을 지원한다. 교통대는 기존 일학습병행 운영성과와 첨단산업 분야 고숙련 인재 양성을 위한 운영계획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5개 내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교통대는 일학습병행 1기 대학으로 출발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SW개발, 토목설계, 화학물질분석, 철도신호시공 등 여러 직종의 일학습병행을 운영하고 있다. 구강본 IPP사업단장은 "이번 일학습병행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선정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학습병행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기존 일학습병행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제7회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의 기본 목표는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의 시사, 경제, 사회 현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과학도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데 있다. 이번 대회의 토론주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타당한가?'였다. 우선 1차 예선에는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중 31개 팀이 접수해 제출한 에세이를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글쓰기 전문 교수진이 엄정한 평가로 최종 8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팀 중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제로투팀(원영재, 박재은 학생)이 차지했다. 이 팀은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고 다른 팀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이 팀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의 여지를 두고 논의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세명대학교 총장상)은 상장과 함께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은 40만 원의 장학금, 장려상은 2개 팀이 각각 30만 원, 발전 가능상은 4개 팀이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매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비행교육원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운항학과 수시모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체험비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행교육원 교관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교육 기종인 미국 세스나 항공기(C-172)로 수시모집 지원자 15명과 그 가족이 체험 비행을 경험했다. 항공운항학과는 수평비행, 무중력 체험 등 '체험 비행'을 통해 지원자들이 입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진로 선택과 항공분야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용 항공대학장(겸 비행교육원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중원대 항공운항학과에 입학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김영준 교수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유공으로 28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김 교수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컬캠퍼스에서 지역혁신사업(RIS) 단장을 맡고 있다. 또 2021년 1월부터 바이오공유대학 구축 등 교육혁신 및 인재양성 활동으로 기업체 참여율, 도내 학생 취업률 향상과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오는 30일까지 졸업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특강 및 취업 현황조사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미취업, 기취업 졸업생 취업지원 체계에 맞는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취업현황조사는 졸업 후 취업자에 대한 직장적응 및 경력관리,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취업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2022년 8월 졸업생부터 2023년 8월까지 졸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기업 채용절차와 입사서류의 중요성, 입사서류 작성법에 대한 교육, 성격유형검사인 DISC검사를 통해 유형별 대응 방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미취업 졸업생 인력풀(Pool) 구축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 기취업 졸업생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졸업생 기반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취업현황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졸업생들의 원활한 직장적응지원을 통해 취업유지율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졸업생(기취업, 미취업)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와 직장 적응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