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이 최근 여성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충주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여성조합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다양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조합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날로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신종 금융사기 유형과 사례,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돕고자 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검찰, 금감원 등 공무원을 사칭해 송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만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에 신속히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까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들의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한다. 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장안면 서원계곡, 속리산면 만수계곡 등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내용은 산림 내 무허가 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시설 등) 설치나 무단 점유, 오염물·쓰레기 투기, 산림훼손 행위 등이다.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하면 '산지관리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신건호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휴양객들의 올바른 산림휴양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펼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처벌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 복식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인 복식 경기에서 옥천군청 소속 고은지와 진수아가 조를 이뤄 인천체육회를 4 대 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땄다. 옥천군청은 단체전에서도 결승 상대인 화성시청을 2 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북 영주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대한 소프트테니스협회에서 주최·주관했다. 주정홍 감독은 "동계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땀을 흘린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보았다"라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7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해발 430m에 조성한 말티재 꼬부랑길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대회다.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 500여 명이 출전해 5km와 10km 코스로 나눠 대회를 치른다. 주최·주관은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에서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남성 마라토너는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하고, 여성 마라토너는 반소매 티셔츠나 탱크톱을 입어야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이런 이색적인 조건 속에 열려 '숲속의 알몸 마라톤대회'로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군 마라톤협회(회장 이충현)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음료와 과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길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속리산 관문인 말티재와 꼬부랑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보은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SNS 홍보단은 블로그 분야 10명, SNS 분야 10명, 영상 제작 분야 5명 등 모두 25명으로 짜였다.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사는 곳은 서울·경기·전남·강원·충북 등 전국 여러 곳이다. 군은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낸 뒤 응모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독자 수, 홍보단 활동 내용, 콘텐츠 운영 능력 등을 세세히 평가해 25명을 홍보단으로 뽑았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들은 1년간 주요 군정 소식 홍보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관광 홍보활동 외에도 정책 제안 등으로 민관 소통의 다리 역할까지 한다. 군은 올해 1월 '영동군 소셜미디어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체계적인 SNS 홍보단 운영에 나섰다. 앞으로 군은 원고료 지급, 팸투어, 사진전, 우수 홍보단원 표창,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이 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충북일보] 영동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7·48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47대 김성범 회장이 이임하고, 48대 박범훈(56) 회장이 취임했다. 박 회장은 봉사프로젝트 이사와 총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동새마을금고의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 회장은 "회원의 단합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서로 배우고 발전하는 클럽을 만들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이 올해 말까지 1억6천만원을 들여 음성읍 사정리 자전거도로 급커브 구간의 선형을 정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금왕읍 금석리∼음성읍 감우리 군도 27호선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급커브 구간에 차선 규제봉과 U자형 볼라드를 설치했다. 하지만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가 심한 구간은 차량과 볼라드 파손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급커브 구간의 선형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하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군은 하반기 1억 6천만원(특교세 8천만원, 군비 8천만원)을 들여 약 400m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의 안전 개선사업에 착수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저수지 안쪽에 있는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안전펜스 설치와 쉼터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 기반 시설을 구축해 탄소중립 녹색사회 실천에 앞장서겠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 한글문화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전날 업무협약을 통해 훈민정음·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노력 등을 약속했다. △훈민정음 연구, 한글문화단지·훈민정음창제기념탑·한글 테마파크 조성 △한글날 정부 경축식 세종 개최 △세종대왕 나신날 국가기념일 지정 △세계문자 엑스포 유치 등을 추진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인 훈민정음·한글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문화가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시대가 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글을 도시 정체성으로 만들고자 △국가사업으로 한글문화단지 조성 △한글날 정부 경축식 세종 개최 연례화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개최 등 한글 관련 사업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과학체험 놀이터' 등 총 26개 강좌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대면 또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324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재비,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3~7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하면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선정, 10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유·초 이음 및 인근 남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하는 공동 교육과정 활동의 하나로 3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두학초 꿈마루 체육관에서 에어바운스 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체육관에 도착해 대형 에어바운스 2종과 스포츠 체험 에어바운스 2종 등의 놀이를 통해 전신 근육의 발달 및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사회성 발달을과 스트레스를 풀어 정서발달을 돕는 놀이 활동을 가졌다. 동생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6학년 한 학생은 "동생아, 형이 뒤에 있으니 걱정말고 마음껏 뛰어"라며 든든하게 뒤에서 지켜봐 주기도 했고 성공하면 박수로 응원했다. 이날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오전과 오후 번갈아 가면서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쳤다. 체험학습 담당 교사가 "2학기에도 여러분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체험 활동을 전교생이 함께 또 한 번 해볼까"라고 물었고 그 말을 들은 학생들 모두의 입에서는 환호성이 나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일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303-3번지 일원에서 '옥천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1978년 신축한 현 군 청사는 1991년 일부 증축해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하는 상황이어서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장 등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군은 전체사업비 6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전체면적 1만9천334㎡)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63억 원의 건립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사 1층은 민원실, 카페, 유아 휴게실, 전시 라운지, 직원 식당 등으로 꾸민다. 2층에 대회의실, 문화 강의실, 본회의장, 의원실이 들어선다. 3층은 군수실, 상황실, 간담회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들의 업무공간은 4~6층이다.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 2곳에 489대를 세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기공식에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 군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 군수는 "신청사 건립은 단순하게 군청사를 짓는 것을 넘어 미래 100년 옥천군민의
[충북일보] 옥천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안내면 인포리(이장 김종훈)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포리는 대표적인 대청댐 상류 규제 지역으로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를 받았다. 이 때문에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60%,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6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올해 2월부터 인포리 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방시대위원회의 최종 평가에서 적극적인 마을 개선 의지를 보여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5년부터 4년간 약 21억 원(국비 1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확충,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펼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안전, 생활 인프라, 주거환경 등이 취약했던 인포리의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