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은 유치원 공간별로 마당놀이를 구성하고 물레, 맷돌, 다듬이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다양한 전통도구와 놀이를 직접 경험하며 조상의 생활방식과 삶의 지혜를 알아봤다. 나무반 한 유아는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나무반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낌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에 흥미와 자부심을 가지게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탁자는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은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결혼식 후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올해에도 전국 최대 규모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전국 최대 규모로 인증 받은 데 이어 2회 연속 획득한 쾌거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 국가 인증인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2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 심사는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 1천212명, 1천103ha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와 농업인 인터뷰, 현장심사 및 2회에 걸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저탄소 인증(갱신)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청원생명쌀은 GAP 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은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고품질 쌀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20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농산물/쌀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2000년 12월에 특허청 상표등록 이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의 다양한 수상과 정부기관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며 "명품쌀에 대한 소비
[충북일보] 청주시는 29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으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선정하는 등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후보작 총 12개를 접수하고 지난 13일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작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최종 수상작은 △대상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최우수상 청주수곡 행복주택 △우수상 서원 청소년 문화의 집 △장려상 코쿤 바이오뱅크 사옥으로 결정됐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완만한 곡선형태 건축물로 조형미가 우수하고 태양광시스템, 자연환기시스템 등이 환경 친화성 측면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충청북도건축문화제 행사 기간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 전시된다. 시는 선정된 건축물에 기념 명패를 부착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후보작들의 수준이 높아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건축문화 창달과 지역 건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학부모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으로 학교 교육현장 변화를 기대했다. 가장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학생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꼽았다. 19일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IB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학부모 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IB 교육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145명)은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으로 학교 교육현장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50.9%(89명)는 '매우 변화할 것이다', 56명(32%)은 '약간 변화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통이다'는 14.2%(25명)였고 '변하지 않을 것이다'는 2.8%(5명), '매우 변하지 않을 것이다'는 0.6%(1명)였다.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으로 가장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는 '학생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향상' 39.2%(69명), '학생의 수업 참여도' 22.2%(39명), '질문이 있는 수업 19.3%(34명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 출신 트로트 가수 윤서령(21) 씨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26년 8월까지 2년이다. 윤 씨는 앞으로 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청주시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씨는 2019년 23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해 KBS '트롯 전국체전'과 TV조선 '미스트롯3'등 각종 TV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 공연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에서 태어나 자란 가수이자 시 홍보대사로서, 윤서령 씨가 앞으로 시민들에게는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대외적으로는 청주를 널리 알리며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연예인 홍보대사에는 기존 △가수 양혜승, 이정옥, 김다현, 원슈타인 △MC 조영구 △유튜버 슈파TV, 홍사운드 등에 이어 이번에 윤서령 씨가 합류하면서 총 8명이 활동하게 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19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은 자체적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공동방제단은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지원 및 농가 인근 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앞서 시는 추석 연휴 전부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및 홍보를 진행해왔다. 연휴 전날인 지난 13일에는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에는 의심 신고를 접수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했다. 또 농가를 대상으로 차량과 사람이 농장에 출입하는 것을 통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출입 전 소독실시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도 축산농장 등 관련 시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19일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단양경찰서,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지원과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자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주요 내용은 △긴급대응협력관, 긴급구조통제단 파견 연락관 연락처 정확성 △긴급구조훈련 참가 실적, 재난 현장 긴급구조지원활동 내역 △재난 발생 시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전문 인력 △재난현장에 동원 가능한 시설·장비·물자 보유 및 관리체계 등이다. 오정훈 재난대응과장은 "긴급구조지원 능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단양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치원아 111명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9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5월 훈련에 이어 두 번째 지진대피훈련이다. 훈련은 각 반 교실에서 지진대피영상 시청,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이뤄졌다. 유아들은 사이렌 및 대피안내방송에 맞춰 지진방재모자를 착용하고 신속하되 안전하게 대피했다. 하늘반 한 유아는 "실제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하늘반 담임교사는 "유아들이 실제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에서 지속적인 대피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문화콘텐츠디자인융합전공) 성인학습자인 김정생(사진) 농업회사법인 ㈜웰니스 대표가 청주시 신활력추진단의 4기 액션그룹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5천만 원을 받았다. 이 사업은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도시와 농촌의 연결을 촉진하기 위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가 농업과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대표는 충청대에서 로컬크리에이터 과목을 이수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가로 변신을 꾀했다. 칡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재활용해 느타리버섯을 키우는 친환경 아이디어로 주목받았고 예비 액션그룹 활동 중 느타리버섯 키트를 상품화해 큰 성과를 이뤄냈다. 김 대표는 액션그룹 선정으로 느타리버섯 키트뿐만 아니라 허브 식물을 활용한 유기농 웰빙 제품 개발 및 체험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촌 자립기반 확립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원금 5천만 원은 이러한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으로 활용된다. 김 대표는 "㈜웰니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업 소득을 증대
[충북일보] 충북도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794개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과거 접종이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 받은 6개월 이상 8세 이하 어린이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1회 접종 대상인 9~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같은 달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접종한다. 보건당국은 어르신의 경우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와 같다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어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 일정과 접종 가능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종 때는 신분증,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접종자가 사전에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가 도입된다. 전자예진표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작성할 수 있다
[충북일보] ㈜우진건재가 '충주 시민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19일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우진건재는 연수동에 위치한 원목 및 건축 관련 목제품 도매업체로,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19일 열린 기탁식에는 연지연 대표를 비롯해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함께 참석했다. 연지연 대표는 "이번 기탁이 충주 시민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낙우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