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조달청(청장 나석영)은 17일 충북지역 3개 기업의 제품이 2024년 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대우가구(대표 문태준)의 '학생용 책상 및 교실용 걸상' △㈜셈텍(대표 박성원)의 '내진성능이 우수한 2중 분할 캔틸레버 확장인도교(품명 : 융복합덱)' △주식회사 이에스창호(대표 신창수) '고강도 끼움결합방식의 3중단열 다중격실구조가 적용된 단열창(품명 금속제창) 등 3개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연장)이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금번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된 도내 기업들에 대하여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에 적극 홍보해 판로지원에 앞장서겠다"며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등을 통해 지역 내에 더많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영동군을 방문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봉사단체 봉사자 70명과 함께 영동군 심천면 명천리 수해 지역을 방문해 과수원 정리, 쓰레기 잔해물 및 토사 치우기 등을 실시했다. 이날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봉사자들은 수해로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이관일 봉사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매칭, 바이어 현장방문 차량, 통역, 현지교통, 체재비(일부) 등 기업별 500만원 안팎을 지원한다. 1차 수출상담회는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차 상담회는 11월19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1차 5개사, 2차 5개를 각각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8월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해당 지원과제를 선택한 뒤 사업신청서 등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원본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주시 기업지원과, 충북테크노파크 글로벌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양지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경로당 회원 약 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복지상담과 더불어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탑대성동 관계자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접근성을 강화하고 관내 취약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탑대성동 특화사업으로, 지역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에만 7곳의 경로당에서 이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내수농협 본점 2층 대강당에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교수 김병수) 의료봉사 동아리 원정회(회장 김서윤)와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2022년 내수농협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의업무협약 체결로 3년째 실시되는 것으로, 대전대 한의과대학은 내수농협 조합원과 가족에게 의료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며 해마다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대전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원정회 회원 55명이 봉사에 참여해 청주시 내수읍과 북이면 인근 고령 주민들과 조합원 등 6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변익수 조합장은 "3년 연속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 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정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유튜버 슈파TV와 홍사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청주 출신의 두 유튜버는 2년간 주요 축제와 행사 홍보, 역점사업 콘텐츠 기획 등의 역할을 한다. 슈파TV(본명 이인항)는 캠핑 분야 인기 유튜버다. 지난 4월 청주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도오토캠핑장에서 '클린캠핑 페스티벌'을 열었다. 홍사운드(본명 김홍경)는 리얼사운드 먹방 콘텐츠다. 구독자 182만명을 보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두 홍보대사가 청주를 더 재밌고 새로운 방향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후주택에 옥내 급수설비 개량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와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단독·다가구주택에는 개량비용의 최대 80%(100만원)를, 사회복지시설 및 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주택에는 개량비용을 전액 지급한다. 희망자는 11월29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청주시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예산(1천600만원)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7일 충북지역 농업 관련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영동군 추풍령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 강대영 농협 영동군지부장, 손석주 추풍령농협 조합장과 조백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김용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서강석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부장 등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포도밭에 쌓인 잔해물 수거, 토사 제거, 주변 환경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농업인들이 신속히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 환경 정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영동지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의 폭우가 내리면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월9일과 10일 1박2일 일정으로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육아전사 아빠르타'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핑은 '더위 귀신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육아전사 아빠르타'를 콘셉트로 해 △괴상한 웰컴푸드 △텐트 문패와 가랜드 만들기 △더위귀신과의 물총싸움 △푸드아티스트 선발 △공포영화 시청 및 담력 체험 △보물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청주시에 주소를 둔 7세~초등학생과 아빠 37쌍을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7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밭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웃의 목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단양경찰서는 A(67)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단양군 영춘면 한 주택에서 이웃인 B(57)씨의 목을 흉기로 5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흉기를 압수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A 씨는 B 씨가 관리하는 밭둑이 수해로 무너지면서 A씨의 밭으로 토사가 밀려 들어와 농작물에 피해를 본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언젠가 영국의 어느 광고 회사가 큰상을 내걸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퀴즈를 낸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이런 퀴즈가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나가자 수많은 사람이 즉각 응모했다. 정답을 맞히는 사람에게 주는 경품이 어마어마하게 컸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의 답은 실로 다양했다. 비행기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헬리콥터, 빠른 기차를 타고 가다가 어느 시점에서 내려 오토바이를 타고 지름길로 가는 것, 여러 사람이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대기하고 있다가 릴레이식으로 가는 것이다 등 그 방법은 다양했다. 어떤 사람들은 승용차나 기차, 오토바이 등을 직접 타고 가면서 시간을 재 본 후에 그 답을 써내기도 했으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새벽에 출발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우주선을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을 탄 사람은 뜻밖의 사람이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써 보낸 사람이었다. 단순한 물리적 계산이 아니라 심리적 계산을 한 사람의 계산법이 정답으로 인정되었던 것이다.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아무리
[충북일보] 17일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9~2023년) 44명의 학생이 물놀이하다 사망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11명, 2020년 9명, 2021년 9명, 2022년 4명, 2023년 11명이었다. 원인별로는 절반 이상(56.8%)이 수영 부주의로 파악됐으며 안전 부주의(14명, 31.8%), 높은 파도(급류·5명, 11.4%)가 뒤를 이었다.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2020년 3명, 2022년 3명이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는 8명이나 안전 부주의로 사고를 당해 스스로 안전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사고는 계곡(17명, 38.6%)과 하천·강(13명, 295%)에서 대부분 발생했고 해수욕장과 갯벌·해변(각 5명, 11.4%), 수영장(4명, 9.1%)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도내 지역 전 학교(유치원 포함)에 교육·홍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안전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부모의 수상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정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