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7일 '세종학교지원본부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본부장실, 교육지원부, 행정지원부 사무실을 시교육청 4층에 마련했으며, 화해중재부와 시설지원부 사무실을 기존 임차 건물에 그대로 남겼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전담 소통 창구는 교육활동, 교육행정 담당자 각 1명으로 구성됐으며, 담당자가 학교 특성, 필요, 유형 등을 자세히 파악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세종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가 교육활동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되는 것은 더하고, 부담되는 것은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골프 브랜드 골프빌런이 충북도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1기업(기관) 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 4호 기업으로 동참했다. 17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골프빌런은 이날 충북골프협회와 협약을 맺고 협회에 3년간 2천100만 원 상당의 골프공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받은 골프공은 골프를 시작하는 꿈나무 선수들과 청안중, 복대중, 영동산업과학고, 신흥고 등 도내 골프육성학교에 전달된다. 골프빌런은 골프공 후원 외에도 도내 체육인들이 골프가방, 골프장갑, 골프공 등의 제품을 구매할 때에도 판매가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골프협회는 각종 대회 개최 시 골프빌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신용진 골프빌런 대표는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보다 좋은 스포츠용품 생산과 스포츠진흥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속해서 충북체육발전과 지역 골프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골프 발전을 위해 후원 협약을 결정해 주신 골프빌런에 감사드린다"며 "충북의 골프선수들이 좋은 제품을 경험하면서 경기력도 향상돼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학생 대상 독서기반 진로캠프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습코칭전문가인 정경신 강사와 함께하는 적성검사에 이어 진로여정지도 그리기, 나의 꿈 발표하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자 통계물리학자인 김범준 교수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043-201-42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근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 이불 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오근장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취약계층인 저소득층들에게 여름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영태 위원장은 "더워진 날씨에 냉감소재 여름이불 세트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유독 더운 올해 여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여름 이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 응원에 힘을 보탠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18일부터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응원 도구인 클래퍼를 배부한다. 도서관은 이를 위해 '화이팅! 대한민국' 메시지를 담은 클래퍼 150개를 제작했다. 스포츠나 운동경기 등 올림픽 관련도서를 대출한 이용자 또는 5권 이상 대출자에게 1층 로비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림픽 선수단도 응원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7일 오후 충북 영동군 황간농협과 인근 수해 현장을 방문해 농협 관계자들과 농업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영동군은 집중호우로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포도·블루베리·복숭아 등 농작물 피해가 커 농협 자체 추산 약 100㏊ 이상의 농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하우스 침수와 파손 등 수해를 입은 포도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를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하는 한편 함께한 농협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농협은 현재까지 재해예산을 편성하고 자체 제작한 구호물품키트·양수기 등을 긴급 지원했으며, 향후 이동세탁차량지원·농기계순회수리·긴급방제·무이자재해자금지원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신속한 수해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농협의 역량과 자원을 총집중해 다각적인 지원으로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등 타지역 농협 임직원들도 충북지역 수해복구에 동참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7일 정책지원관 입법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회사무국 법제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각 상임위원회 정책지원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자치법규 입법의 개괄, 입법 가능 여부의 검토, 조례안 입법 관련 주요 검토 사항 등 정책지원관들이 실무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항들이 다뤄졌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행된 정책 지원 전문인력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자치입법·예산심의·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황새생태연구원은 17일 '청주 황새 공존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이시도르연구소,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괴곡리마을회, 청주 청주시청 문화유산과·친환경농산과가 참여한다. '우리나라 황새 텃새화'를 목표로, 2019년 국가유산청 전국 지자체 공모를 거쳐 청주시는 서산시, 김해시와 함께 거점 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 범위로 황새 복원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22년 황새 번식쌍이 문의면 괴곡리 단계적 방사장에 입식됐고 2023년 인근 둥지탑에 둥지를 틀었다. 올해는 새끼 4마리가 자연 번식했다. 괴곡리마을회와 이시도르연구소는 힘을 합쳐 황새 둥지탑 인근에 인공 연못을 조성해 유조에게 먹이터를 제공했다. 그 후 둥지탑 및 먹이터 주변에 야생 황새들이 유입되면서 민·관·연 협력을 통한 체계적 황새 서식지 관리·재도입 개체군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시도르연구소와 문의면 괴곡리 주민회를 주축으로, 청주시 문화유산과·친환경농산과,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청주 황새 복원, 서식지 관리,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1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자제(정기편)와 베트남 푸꾸옥(부정기편) 노선' 취항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운항에 나서는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와 안전운항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의 청주~장자제 노선은 18일부터 주 4회(화·목·토·일)상시 운항되는 것으로 189석 규모 B-737-8 항공기를 투입한다. 청주~푸꾸옥 노선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으로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할 계획이다. 그간 청주국제공항에서 장자제 노선은 외항사 1곳(중국 사천항공)만 운항을 해왔다. 청주공항에 취항하는 국적사 중 이스타항공이 첫 취항을 함에 따라 내국인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꾸옥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처음 취항하는 노선이다. 베트남의 제주도로 불리며 최근 많은 과심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청주공항 직항편을 통해 여름 휴가기간 충청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해당 노선의
[충북일보] 충북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대표기업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은 자체 개발 전과정관리 솔루션(LCA)인 에코 인사이트(Eco-Insight)가 세계 최초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검증 의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디엘정보기술에 따르면 에코 인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SaaS로 개발된 LCA서비스 중 제3자 검증을 받은 세계 최초 사례다. 에코 인사이트는 생산량·재고 등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제품탄소발자국(CFP)과 같은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할 수 있고,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필수적인 밸류체인 간 데이터 호환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디엘정보기술은 "에코 인사이트 솔루션을 구독하는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LCA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엘정보기술은 2023년 1월부터 누빅스 컨소시엄에 솔루션 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누빅스 컨소시엄은 VCP-X 플랫폼 생태계에서 디지털 LCA개발사인 ㈜디엘정보기술(에코 인사이트)과 기업 데이터 수집 전문기업 아이티스코(에코라인), LCA 컨설팅 전문기업 엔스타알앤씨가 함께 참여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17일 판매중인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2020년 유럽 출시 이후 처음으로 20% 시장 점유율 돌파에 성공하며 자가면역질환 분야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SC는 출시 이후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처방 확대 추세를 보여 왔지만, 제품 단독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유럽 주요 5개국 (EU5) 등에서 입찰 수주를 통해 획득한 22%의 시장점유율에 힘입은 것으로 셀트리온은 현지 의사와 환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램시마SC의 위상을 반증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램시마SC의 성과는 유럽 각국에 설립된 셀트리온 현지 법인들을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의약품 공급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영업 활동이 필수적이다. 이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종합병원, 소형 클리닉을 아우르는 다양한 규모
[충북일보] 충남 보령 소재 충북해양교육원(원장 송석록)이 17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위원,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관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북해양교육원 본원은 해양 분야의 전문 교육을 위해 설립된 교육 기관으로, 그동안 타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직원공동관사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준공된 공동관사는 연면적 788.58㎡, 건축면적 305.58㎡ 규모로 26억 원이 투입됐다. 윤 교육감은 "공동관사는 해양교육원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바다처럼 넓은 마음과 깊은 이해를 키워 해양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충북교육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