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지난 16일 이 대학교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 318명이 전문학사를 받았다. 학위별로는 공업 전문학사 247명, 디자인 전문학사 18명, 소방 행정 전문학사 34명, 사회복지 전문학사 19명이다. 전기에너지 시스템과 주영준(23) 씨가 전체 수석, 환경보건과 서영자(60) 씨가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또 미래자동차과 손석준(25) 씨 등 9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 이 밖에 14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황규철 옥천군수, 박봉순·유재목 충북도의회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충북도립대학은 현재 신입생 정시 자율 모집 중이다. 김 총장은 "졸업생들은 음수사원이라는 말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충북도립대의 근원은 충북이며, 여러분이 충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적인 기술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화학과 학생 5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간호학과 첫 졸업생 배출 후 9년 연속 전원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호학과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면·비대면 수업을 위한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NOVA APERIO 시뮬레이션 센터(simulation center)를 개소, 자율학습실 정비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김철규 충북대 간호학과장은 "1학년부터 시작되는 평생사제 중심의 맞춤형 학생 지도체계가 우수한 교육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교육 시스템 개선과 교육인프라 강화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고루 갖춘 간호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20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문석우 과장이 최근 취임했다. 문 신임 병원장은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녹록치 않지만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다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문 원장은 1994년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충북대 의학박사, 경기 도 안양시 정신보건센터장, 계요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장, 경기도 치매협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보건복지부 치매조기검진사업 충북책임교수, 건국대 충주병원 IRB위원장, 기획관리실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치매협회 충북지회장과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문 원장은 "병원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수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응급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지역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시험'에서 1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집계한 결과 윤리교육과 18명, 수학교육과 13명, 국어교육과 11명, 물리교육과 8명 등 13개 학과에서 102명이 합격했다. 교직과정, 식물자원·조경 2명 등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에서도 10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재학생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전년도 23%에서 32%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2명, 충남 18명 순이었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정규 교과수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모의수업 실연·컨설팅, 학과별 학교 현장·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 튜터링, 학습동아리, 교육학 논술 · 전공 모의고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성과로 분석했다. 임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체계적 임용시험 지원도 해오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 사범대학에 임용시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수교육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중등교원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4~15일 '2023학년도 동계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원 80여 명은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교수학습의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X를 통한 교육혁신,2023학년도 링크3.0사업, LiFE2.0 ·HIVE사업 성과 발표에 이어 2024학년도 취·창업역량강화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고, 강의평가 우수교원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은 AI시대 속 교육분야 대응 방법에 대해 특강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3년 한해동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 9가지 재정지원사업 규모가 97억원 이었다"며 "이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좋은 성과로 교직원의 단합과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15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237명, 전문학사학위 904명 등 34개 학과, 1천14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성적 우수 학생에게 수여하는 학사학위 최우수 학업상은 간호학과 임지우 학생이, 전공심화 학사학위는 창업경영과 박영미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는 사회복지과 유병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학업상, 공로상 등 5개 부분에서 84명의 학생들이 상을 받았다. 서석해 총장은 "졸업 후 여러분에게 펼쳐질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성공하는 통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이 사회에 기여하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실용음악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학사보고, 기념사, 학위증서 수여 및 시상, 재학생 대표 송사 및 졸업생 대표 답사,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2023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일학습병행에서 일궈낸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우수학생 시상 및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준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20여개 기업에 40여명의 학생이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또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삼안, ㈜진전기엔지니어링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명의 학생들(대상 중국어학과 이혜원, 최우수상 나노고분자공학과 하지석)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참여해주신 기업과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이 교통대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론(OFF-JT)과 실습(OJT) 훈련과정을 통해 '학교의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모델이다.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은 일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총장실에서 정년 퇴임하는 전임교원들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퇴임 교원은 대학원 교육학과 안병환 교수, 사회문화대학 경찰행정학과 한형서 교수, 사회문화대학 사회복지학과 이홍기 교수, 사회문화대학 군사학과 김창현 교수, 교수학습개발원 이종호 교수 등 5명이다. 이들 교원은 오는 29일 자로 정들었던 교정을 떠난다.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이날 퇴임을 축하하며 그동안 공로와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황 총장은 "이제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중원대를 변함없는 애정으로 기억해 주시고 후학들을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2023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일학습병행에서 일궈낸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우수학생 시상 및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준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20여개 기업에 40여명의 학생이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또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삼안, ㈜진전기엔지니어링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명의 학생들(대상 중국어학과 이혜원, 최우수상 나노고분자공학과 하지석)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참여해주신 기업과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이 교통대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론(OFF-JT)과 실습(OJT) 훈련과정을 통해 '학교의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모델이다.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은 일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들의 학위수여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원대학교는 15일 행정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석사 29명(교육대학원 9명, 산업대학원 20명), 학사 1천129명 등 총 1천15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전체 수석은 윤정빈(음악과), 정태웅(비전학부 경영학전공) 학생이 차지했으며, 학교법인 이사장상을 받았다. 총장상인 성적우수상은 산업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소셜벤처교육전공 김민수 외 1명, 우수논문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수학교육전공 마인용 외 2명에게 수여됐다. 공로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연정숙, 패션의류학과 신동원 외 20명이 수상했다. 문화상, 봉사상, 체육상, 동문회장상, 한국대학봉사협의회장상, 신한은행장상 수여도 이어졌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당당하고 힘차게 새로운 시작을 열기를 바란다"라며 "서원대학교가 졸업생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중부권 대표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 학과별 학위수여식이 이어졌으며, 교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충북일보] 우석대 총장에 박노준(61·사진) 안양대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우석대 15대 총장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노준 총장은 우석대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올해 중점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진입 및 혁신적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준비된 총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총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와 호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서울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호서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2011년 우석대 교수로 임용됐다. 2020년에는 안양대 1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원조 야구스타이기도 한 박노준 총장은 1986년부터 1997년까지 OB베어스·쌍방울·해태에서 프로야구선수로 활동했다. 은퇴 후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뉴욕 메츠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우리 히어로즈 단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3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에서 지원하고,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 2023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지역 격차 없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등급 '우수'는 2개 기관에게 주어지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산업과 연계된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과학문화 저변확대 기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2020년, 2021년에도 평가등급 '우수'를 받은 바 있다. 센터는 올해도 충북 과학문화 정책 수립,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