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채색 도구를 이용해 캐릭터를 꾸며 휴지봉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캐릭터 휴지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원목과 유럽풍 타일 조각을 사용해 나만의 DIY 타일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원목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직지가치증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가 '시민축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축제학교는 2024 직지문화축제 사전 행사로 시민 중심의 직지문화축제를 구현하고 역량 있는 시민 축제활동가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민축제학교에서는 축제 홍보 전략과 시민콘텐츠 기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연이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은 오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13일 밤 11시까지 선착순 50명을 네이버 예약을 통해 모집한다. 선정자는 오는 6월 17일까지 개별 연락한다. 이수자에게는 △시민축제학교 수료 인증 △직지문화축제 시민콘텐츠 공모 참여시 가점 부여 △직지문화축제 자원봉사자로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가점이 지급되는 시민콘텐츠 공모에 선정되면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 시민이 직접 제안한 체험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는 운영 공간과 소정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향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전시,
[충북일보]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3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천 중앙시장 제천 맥주와 제천 솔티맥주가 수제 맥주 부스를 운영해 제천의 수제 맥주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등 원도심 상권 상인들을 포함한 제천지역 상인들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일간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 무대에서 유명 DJ와 함께하는 EDM파티, 버스킹 공연을 보며 초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2022년부터 시작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는 올해 세 돌을 맞으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7회 제천 문화페스티벌이 31일 오후 7시20분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 세명대학교 동아리 핑커페인과 어텐션 팀의 공연을 시작하며 장구의 신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박서진과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강소리, 최대성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무대와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제천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하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28일 JIMFF 제천 사무국 마당에서 비전 선포식 및 엽연초 살롱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JIMFF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과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JIMFF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각국 영화제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첫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JIMFF는 20년간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해 온 만큼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와 겐트국제영화제(Film Fest Gent) 등 세계 유수 영화제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영화 전문가 육성 및 교류 활성화로 한국 영화계의 거점 도시화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대안 문화산업 종합축제로 확장한 문화도시 모델 제시'라는 두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핵심 동력으로 힐링 휴양 영화제의 특징을 확장하고 음악 영화를 통해 음악·콘서트·멀티미디어가 결합한 종합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다. 2026년까지 K-POP 페스티벌, 뮤직필름마켓 등 다양한 프
[충북일보] 증평군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4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책읽는도시협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일상으로 ON 독서'를 주제로 △하루 한 권 일상 속 책 읽기 △하루 한 페이지 일상 속 서평쓰기 등의 일상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에게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대한민국 독서생태계 활성화와 책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후원으로 창립돼 28개 지자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회장 정성채)는 27일 도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충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활동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벤트협회 충북지회는 이번 공연이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두 곳에서 열렸다. 김현종·오성권 사회자를 비롯해 △트로트(강민, 성지영, 필구, 수네) △마술(이동욱, 신태호) △국악가요(이소정) △대중가요(류기행) 등 충북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요양보호사 A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힐링도 되고,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문화공연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여건에 있는 도민들이 부담없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6월 7일까지 동부창고 '기발한 클래스(사진)'의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발한 클래스는 강사가 직접 자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린 클래스를 제안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강사가 상·하반기 각각 3개의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상반기 클래스는 △리소 독립 출판(성인 대상) △모래로 그려보는 나만의 그림, 샌드아트(7~12세 대상) △디저트에 나의 감성을 담자(성인 대상)이다. 리소 독립 출판은 6월 12일 개강해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밤 10시에, 모래로 그려보는 나만의 그림, 샌드아트는 같은 달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5시에 진행된다. 디저트에 나의 감성을 담자 클래스는 6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토요일마다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열린다. 재료비는 클래스별로 상이하다. 수강 인원은 각각 6명씩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 희망자는 6월 7일 오전 9시까지 동부창고(https://dbchang
[충북일보] 충북민예총 연극위원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음성 소극장 하다에서 '2024 충북민족극한마당(사진)'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2024 충북민족극한마당'은 '만남'을 주제로 충북민예총 연극위원회 소속 회원 2명과 연극단체 3곳의 공연이 준비했다. 첫 무대는 6월 1일 오후 2시 이석규 회원의 '문둥북춤'이 장식한다. 이어 예술공장 두레가 '웨딩촬영'을 선보인다.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1부 공연이 끝나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주제로 한 2부 공연이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3시 오세아 회원의 '안녕 그리운 밤에'와 극단 새벽의 '내일은 괜찮아!'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튿날인 2일에는 오후 2시와 5시 총 2회 극단 잇다의 '김선생의 특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만큼 시민참여극 형태의 공연이 특징이다. 관객과 배우가 함께 공연하며 도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충북민족극한마당의 모든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좌석을 지정해 예약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9698-228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충북형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 단양과 괴산에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의거해 기획됐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읍·면 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문화적 소외와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일상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은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충북형 기획사업으로 국비 3억6천만 원, 지방비·기금 2억4천500만 원 등 총 사업비 6억500만 원이 투입된다. 재단은 도,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과 협력해 총 59회차 광역·기초단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연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은 디지털 디톡스와 웰니스 문화소풍을 원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하면서도 지역의 고유한 풍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충북일보]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장지숙 부단장이 최근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기악부문 명인부 종합최우수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륵가야금연주단은 찬란한 중원문화예술의 맥인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며 중원문화의 자부심을 갖고 개인의 기량을 키워온 충주지역 가야금 연주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우륵가야금연주단의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지숙 부단장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 충주예성여중·고와 남산초 등에서 강사로 후학들을 가르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제10회 서울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가야금 창작부문 장려상 입상, 제3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기악부문 동상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의 이력이 있는 지역의 인재다. 한편, 여수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88년 시작된 이래, 재능있는 국악인을 발굴하는 국악 영재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대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웹소설 예비 창작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 컨설팅 프로그램'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웹소설 작품 연재, 공모 등을 계획 중인 만 17세 이상(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지역 내 예비 장착인 10명이며 교육 신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소식·알림→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inano@korea,kr)로 발송하거나 제천시청 미래정책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반지로 세상을 흔들어', '너의 한을 말해봐'를 집필한 인기 작가 고경진(작가명 고갱) 멘토의 창작 강의(4회)와 함께 작품 컨설팅(20회)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시청 미래정책과(641-51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작 컨설팅(웹소설 분야) 프로그램은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 특화사업으로 제천 창공에 입주한 웹소설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예비 창작인의 창작 능력 개발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