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세명대학교 상생 캠퍼스에서 시민 과학자들과 합동으로 야생동물 거리 두기 및 깃대종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사무소는 세명대 동물보건학과 재학생들과 전참시(전공자들이 참여하는 시민과학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동물 매개 질병 모니터링 시민 과학 과제를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공원과 야생 동식물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세명대학교 시민 과학자 8명이 직접 운영했으며 시민 과학 활동에 대한 홍보와 야생동물 유래 질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 사용과 야생동물 접촉금지 등의 방역 수칙을 장려하는 야생동물 거리 두기 및 소백산 깃대종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야생동물 거리 두기 방역 수칙과 소백산 깃대종에 관해 소개했으며 더 보기 QUIZ와 인식증진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K-TEA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 등의 소백산 깃대종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는 추석을 맞아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하여 돼지갈비, 잡채, 탕국 등 한국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에 온 지 1년이 됐다는 베트남 프엉씨는 "한국 음식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배우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언니들하고 같이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앞으로도 요리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정 센터장은 "추석 명절 요리를 통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도 하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관계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 가족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나눠 먹는 1인 가구 대상 '슬기로운 혼명족 생활'을 올누림센터2층 공동체부엌에서 지난 10일 진행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단양군지부가 지난 11일 고수리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빵과 음료를 전달하고 임무 수행 중인 육군 제3105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재선 단양군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유해발굴에 힘써 주시는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장병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태경위생사 정연관 대표가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태경위생사는 지역 내 화장실 위생 처리업체로 이번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8개 읍·면에 나눠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독거노인 댁이나 형편이 여의찮은 가정을 가끔 방문할 때가 있는데 부모님 생각이 나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 전, 배우자가 간암 수술을 받았을 때도 혈액 수급부터 후원금까지 이웃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언젠가는 지역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발굴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단양군 가곡면 목요회 등 12개 기관단체가 지난 11일 가곡면의 행복을 두 배로 만들어 줄 두 번째 출생아 가정에 출산축하금 170만원을 전달했다.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가곡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주는 이번 출생아 축하금 전달식은 모든 가곡면민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아이는 한드미마을에 살고 있는 젊은 부부 사이에서 지난 7월께 태어났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번 출생아 축하금 전달은 아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가곡면 전체에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출산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산축하금 전달에 참여한 단체와 기업체는 가곡면 목요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발전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생활안전협의회, ㈜삼보광업,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가 지난 11일 오전 단양구경시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7가정)과 협의회 임원진, 탈북민 멘토인 김동주, 조연화 위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원하고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남한의 명절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이날 이완영 회장은 행사 전 간담회를 열어 추석 명절 고향을 찾지 못하는 탈북민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는 지역사회 '이웃사촌'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자문위원 모두가 함께 각 분야에서 멘토 구실을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세대에 '추석맞이 식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밀가루, 라면, 당면, 간장, 식초, 생필품 등을 정성스럽게 담은 식품 꾸러미는 홀로 있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에게 꼭 필요한 식품들로 구성됐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품 꾸러미를 받고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이웃사랑 먹거리 나눔, 건강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단양 / 아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추석 연휴에도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정상 운영하기로 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리라고 전망된다. 단양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짚와이어나 알파인코스터 등 부대 시설은 추석 당일에만 휴장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단양강 잔도와 이어져 있어 트레킹의 낭만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 2023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랭크된 도담삼봉과 고구려 테마 공원인 온달관광지, 5억 년의 시간이 담긴 고수동굴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에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대규모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석 당일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하며 연휴 내내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 소백산자연휴양림 모두 연휴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문화 시설도 연휴 기간 방문객을 받을 준비를 마쳤다. 단양 작은영화관은 추석 방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인 14~18일 중 2일간 귀향·귀성길 교통량이 많은 8개 취약 건널목에서 철도 건널목사고 및 전차선로 감전 사고 등 공중 교통 사상 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철도 건널목 일단정지 △좌우 확인 후 건너기 △전차선 2만5천V 감전 위험 등 철도 안전 수칙 현수막 게시와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포하며 철도 건널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박진성 본부장은 "열차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멈춤'해 주위를 살핀 후 건너야 한다"며 "작은 안전 수칙으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어린이들이 놀면서 오감을 통해 한글의 원리를 익히는 실감형 한글 체험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는 '한글놀이터- 나의 특별한 하루'는 '한글, 어린이가 소통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글놀이터-나의 특별한 하루'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월평균 8천명 이상 방문하는 인기가 높은 전시로, 지역에서는 세종시에서 처음 개최된다. 전시는 총 6개로 구성됐다. △주변의 소리와 모양을 표현하는 말들을 찾아보는 '우리 동네 한바퀴' △한글 블록을 이용해 새로운 간판을 만들어보는 '나도 간판 디자이너' △자음 기본글자(ㄱ, ㄴ, ㅁ, ㅅ, ㅇ)의 가족 글자 찾기 체험 '미로 속 자음' △ㅇ의 가족 글자를 찾고 한글 블록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는 'ㅇ쌓기 놀이' △어린이의 말(음성)이 한글 젤리로 변환되어 영상으로 나타나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몸과 공, 막대를 거울에 비춰보며 모음 글자를 만들어보는 '하늘·땅·사람 모음' 등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놀 듯 재미있게 한글을 이해하고 한글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12일까지 이틀간 전주 일원에서 '2024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전문직원의 길, 함께 가는 세종교육'을 주제로 열린 연찬회는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세종교육회의, 대토론회 등에서 제안한 정책 내용을 공유했다. 또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학교지원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 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전문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및 미래 흐름(트렌드)' 주제로 연수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마치고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안 수립' 등 내년도 교육활동 중심의 세종교육 계획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조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4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2개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이 대회에서 동이면 '석화리 마을회'(대표 임덕현)와 '옥천군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음'(대표 임수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각 시상금 200만 원도 챙겼다. 이번 발표대회에 충북 도내 10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우수사례와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석화리 마을회'는 마을의 70~80대 노인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해결하는 것을 안타까워한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빵 설비를 마련하고, 제빵 교육을 통해 직접 빵을 구워 취약계층에 나눠준 사례를 소개했다. 군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한 공동체인 '옥천군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자원순환, 지역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인 내용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지역의 공동체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